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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오십의 인생
‘나’란 사람은...
일할 때는 늘 진지합니다 언제나...
진심이라고 생각하지만 ‘고상한 척’하는
느낌도 좀 듭니다
친한 사람과 있을 때는...
‘어린 마음’이 나와서 무척
까불고 개구쟁이처럼 굽니다
그림을 그릴 때는...
작가가 된 마냥
‘기왕이면 모두가 감탄할 만한 그림을 그려야지.’
허세를 부리기도 합니다
이런 모습 전부를 꽤 괜찮다고 생각하는,
이 근거 없는 자신감은 대체
어디서 오는 걸까요...
평범한 오십의 인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