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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스 Jan 14. 2021

‘나’란 사람은...

오십의 인생

나’란 사람은...

일할 때는 늘 진지합니다  언제나...

진심이라고 생각하지만 ‘고상한 척’하는

느낌도 좀 듭니다  

친한 사람과 있을 때는...

어린 마음’이 나와서 무척

까불고 개구쟁이처럼 굽니다  

그림을 그릴 때는...

작가가 된 마냥

‘기왕이면 모두가 감탄할 만한 그림을 그려야지.’

허세를 부리기도 합니다  

이런 모습 전부를 꽤 괜찮다고 생각하는,

이 근거 없는 자신감은 대체

어디서 오는 걸까요...

평범한 오십의 인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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