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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걷는 길 - 류희
늘어가는 폐기물
패여가는 도심
척박하지만 아름다웠던 지구
다들, 어디로 가요?
눈은 치켜세우고
손에 저울을 든 사람들
그 속에서 나는,
옷을 벗은 허수아비
아아, 나도 쓸모가 있겠지
부끄러움과 사랑스러움
왜 다른 모습을 하고 같은 순간에 오는가
늘어가는 의심들
패여가니느 마음
행복했지만 쓰라린 영혼
이방인의 걷는 길
안녕하세요 :) 저의 브런치에 들러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소설 출간 작가이며 한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생명적 가치, 조화로움의 미덕에 관심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