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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성민 May 02. 2016

여러분이 못하는건 당연해요.

처음이잖아요.

여러분이 못하는 건 당연합니다.

처음이잖아요.

스스로를 너무 내몰지 마세요.       

        

자신을 믿는 힘.

아무리 힘들어도 자신감을 지키세요.          

잘하려고 애쓰는 모습을 누가 알아주면 참 좋을텐데.

현실은 내가 한 실수에 대한 질책뿐이죠.

그렇게 자신감을 점점 더 잃어가고

지하 100미터 밑으로 밑도끝도없이 자존감은 떨어지고,

표정을 잃어가고 웃음을 잃어가곤 하죠.

문득 지나가면서 보이는 거울속의 나는 내가 봐도 안쓰러울정도로 위축되어있지는 않은지.     

잘하고 싶은데, 마음대로 안되고 그렇죠.

원래 그런거에요.

처음이잖아요.


그렇지만 아무도 그게 당연하다고 얘기해주는 사람이 없어요.

다들 마음이 급하고 빨리 따라와줬으면 하니까,

혹은 얘가 잘 따라오니까 좀더 질책하며 기대치를 올리기도 하고,

처음부터 너무 기대치가 높아 실망스럽게 바라보기도 해요.     

그렇지만 그런 순간에 스스로도 실망스러워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럴수록 나를 챙겨줘야 하지 않겠어요?


저는 완벽주의 성향이 짙어서 더 제 자신을 채찍질하고 비난했던 것 같아요.

그렇지만 그런 비난은 나를 더 위축되게 만들고, 내 표정을 더 굳어가게 할 뿐이에요.

혼이 나서 실망스럽고 기가 죽어 표정이 굳은거지만 그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은 흔치 않아요.

혼나고 꽁해있다는 오해를 받기도 하고 말이지요.

그럴수록 훌훌 털어버리고 더 밝고 적극적인 모습으로 배우려는 모습을 보여야 해요.

마음의 중심을 지키는 게 중요해요.

그렇게 할 수 있게 도와주는게 자신감이고 자존감이에요.

그리고 자신감과 자존감을 유지할 수 있는 가장 첫 번째 방법은 스스로를 비난하지 않는 것이랍니다.     

남들이 나를 비난한다고 해도, 내가 봐도 내가 한심스럽더라도,

스스로를 비난하지 마세요.

스스로를 지켜주세요.

못하는건 연습하면 되고 경험이 쌓으면 되거든요.

시간이 좀 필요할 뿐이에요.


당신이 지금 못하는 게 많은 건, 실수를 흘리고 다니는 건,

시간이 해결해줄거에요.

지금 못하는건 당연한 거에요.

괜찮아요.

내일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하나하나 채워가면 돼요.

완성될때까지 포기하지만 않으면요.     


단번에 완벽하게 해내지 못한다고 자책하지 마세요.

이 일을 시작한지 불과 몇 개월도 안 된 당신이 완벽하지 못한건 당연한 일이에요.

3년, 5년, 10년씩 같은 일을 해왔던 선배들의 모습을 몇 개월만에 따라잡겠다는건 어쩌면 욕심에 가까울지도 모르죠.

조금씩 성장하면 됩니다.

할 수 있어요.     


같은 상황도 얼마든지 다르게 볼 수 있어요.

실수연발이었던 오늘 하루도 ‘실수’에만 집중한다면 실패한 하루가 되겠지만,

어제보다 나은 오늘의 ‘성장’에 집중한다면 훨씬 아

름다운 하루가 될거에요.     

오늘도 꿈을 채워가는 아름다운 하루였길 바래요.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제가 도움이 된다면 좋겠어요.

어떤 고민이든, 함께 고민해봐요.

소통하고 싶어요 :)


메일 주소

789456123963@naver.com     

개인 블로그

http://blog.naver.com/789456123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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