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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성민 Apr 17. 2021

글이 상위노출 되었다.

그간 많이 발전했네

안녕.

오랜만의 근황.


그간 쓰고싶은 글을 마음껏 쓰자 생각하고 블로그에 열심히 글을 썼다.

목적은 블로그 키우기 보다는 

내가 어떤 주제를 좋아하고 어떤 글을 쓰는가에 대한 자아성찰에 가까워서

큰 기대는 하지 않는데 

그래도 노력이 조금씩 빛을 보는건지 

글의 조회수도 올라가고 댓글로 질문에 대한 답변을 달아주기도 한다.


이 작업으로 나는 활력있는 일주일을 살았다.

아무래도 어떠한 활동을 꾸준히 하는 것과

내 안에 쌓인 창작욕구와 설명욕구를 해결하는 일이 

꽤 중요했던 모양이다.

뭐든 고민만 하는 것보다는 '일단' 시작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

시작하면 일단은 굴러가는듯.


얼마전엔 어떤 가게에 대한 포스팅을 했는데 

꽤 경쟁이 치열한 키워드를 잡았다.

보통 그런 키워드에서 내 블로그는 한참 뒷편으로 밀려나기 마련이라 큰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웬걸, 상위노출이 되더라고?

오마이갓. 세상에.


기대도 안했던 상위노출이라.

이런 이벤트가 생기면 엄청 힘이 난다.

마치 '너 잘 하고 있어!'하는 메세지처럼.

인생에서 너무 오래 기다리거나 지치지 않도록 

삶이 적절한 메세지를 던져주는 기분이라.

오랜만에 참 설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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