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일간의 경제공부 -
작성일 : 2024년 9월25일
지난 21일 토요일을 전후로 갑자기 기온이 떨어진것을 체감하고 있다. 가끔은 양력으로 계산하는 날씨보다 음력이 한국 지형의 날씨를 잘 반영하는것 같다. 추석전까지도 너무 더워서 한국도 동남아처럼 아열대 기후로 변하는거 아닌가 걱정했는데 신기하게 며칠사이에 기온이 떨어지고 겉옷을 들고 나와야 할 정도가 되었다.
어제 업무를 조금 일찍 마치고 내가 사는 아파트 단지의 중앙공원을 산책 하면서 서서히 기울어 가는 하늘을 바라보았다. 인생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할 겨를도 없이 50대를 맞이하다보니 가끔은 젊은 나이에 요절하는 친구들이나 후배들의 부고 소식을 접하면서 문득 문득 나 자신을 뒤돌아 본다, 늘 실패할까 무너질까 뒤쳐질까 전전긍긍하며 전진만이 살 길인것 처럼 달려온 반평생이었다. 지난달 성가대 베이스로 같이 봉사하던 지인이 심장마비로 죽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그의 장례식장을 다녀오며 더더욱이 생각이 많아졌다. 아 죽음이 남의 이야기가 아니구나 나도 언제가는 혹은 내일이라도 죽을 수 있는 나이가 되었구나를 느끼며 과연 나는 신 앞에 그리고 자녀들에게 어떤 존재로 남게 될까도 고민해 보았다. 하나님이 보실때 나는 어떤 인생의 열매를 맺었을까 그리고 자녀들이 보기에 나는 어떤 아버지였을까... 멀리서 바라보던 죽음이라는 단어가 이제는 낮설지 않은 단어가 되어가는 것 같다.
날씨가 조금 서늘해지다 보니 감정적으로 민감해진것 같다. 다시 마음을 단디하고 아침 경제뉴스들을 스캔하면서 내가 목표하는 경제공부 분량을 채우기 위해 책상에 앉았다. 공부는 머리가 아닌 궁둥이로 한다는 농담처럼 글을 쓰는것 역시 기획이나 영감도 중요하지만 책상에 앉아서 정해진 시간에 의무적이라고 글을 써내려가는 습관이 참 중요한것 같다.
9월 25일자 아침경제 뉴스들을 독수리의 눈으로 스캔하기 시작했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뉴스들을 추려보았다.
1. 중국의 대규모 부양책 발표 - 지준율50bp 인하 예정 - 189조원의 유동성 공급예정 , 중국 증시 급등
2. 국제금값 사상 최고 경신 - 1온스당 2,628달러를 돌파
3. 달러 인텍스 100.37 그리고 원달러 환율은 1330원 소폭의 원화 강세를 유지함
4. 엔비디아 블랙웰 대량 생산 돌입 - 나스닥 대장주로 Ai Chip에 대한 수요 강세는 여전.
5. 유럽의 명품 LVMH, BOSS, BURBERRY 등 시장 수익율 하회와 목표가 하향 조정, 경기침체를 우려하는 소비자의 심리.
내가 생각하는 오늘의 중요 이슈를 5가지로 정리해 보면서 기사들의 연관성을 유추해 보면 유럽의 명품주 들의 기대 수익율과 주식 목표가를 하향했다는것은 이미 지난 2분기 부터 소비심리가 줄었다는것이다.역시나 오늘 중국의 경기부양책 발표가 나올수 밖에 없을 정도로 중국의 부동산과 소비 시장이 상당히 심각하다 것과 이를 반증하는것이 국제 금 값이 최고가를 갱신하고 있다는 것이다
금은 최고의 안전자산으로 분류되기에 경제침체나 혹은 경제 공항이 올 경우 자산가들은 대부분의 주식을 처분하고 금으로 갈아타는 경향을 볼수 있다. 곧 이슈들의 공통분모는 2024년 4분기는 경제침체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는것이다.
또한 오늘 이슈들을 통해 시장의 변동성과 방향성을 예측해보면 나스닥과 엔비디아 주가를 통해 여전히 미국 주식시장은 10월까지는 상승 랠리를 기대할수 있다는 점이다. 나스닥을 이끌어 가고 있는 엔비디아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는 너무 뜨거워서 마치 모든 투자가들이 엔비디아 너만이라도 제발 잘되어서 나스닥 시장을 살려달라고 기원하는 모양세 이다. 큰 돈을 굴리는 기관투자가들은 엔비디아를 120불 아래에서 부지런히 팔고 있는데 개미투자가들은 여전히 엔비디아를 매수하거나 존버하는 모양세 이다. 과연 11월 미국 대선 이후의 주가의 방향이 어디로 갈지 궁금하다. 나 역시 엔비디아 주식을 일부 들고 있지만 -5%의 손실을 보고 있는데 팔아야 하나 좀더 존버해야 하나 고민이다.
### 오늘 같이 살펴볼 경제공부는 달러 인덱스 와 VIX지수에 관한 것이다
25일자 뉴욕주식시장 변동성 지수라는 VIX(CBOE Volatility Index) 지수는 15.78 이고 달러인덱스(DXY) 100.37이다. 2개의 인공지능을 이용해서 질문을 해보았다. 쳇지피티 4.0버젼과 퍼플렉시티를 이용했다.
몽크와 알라딘에게 VIX 와 DXY의 지수와 몇가지 질문을 조건으로 주고 받은 대화 내용을 정리해 보았다.
(애칭으로 미국에서 만든 챗지피티는 '몽크'로 - 인도 출신들이 만든 퍼플렉시티는 '알라딘'으로 표현합니다)
질문 1. VIX에 대한 기준과 투자가들이 지수를 어떻게 판단해야 하는지에 대한 몽크의 답변은 -
VIX 흔히 '공포 지수'라고도 불리는 이 지수는 시장의 변동성을 알려주는 지표로서. VIX가 15.78 수치는 시장이 상대적으로 안정된 상태에 있음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VIX 지수가 20 이하일 경우, 투자자들은 시장이 비교적 안정적이라고 판단하여 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를 늘릴수 있으며 리스크를 감수하면서도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환경에 놓여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는 주식이나 고위험 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질 수 있으며, 이는 주식시장의 상승세를 뒷받침할 수 있습니다.
질문 2. 달러인덱스 DXY에 대한 개념 과 달러인덱스를 통해 미국과 세계 경제의 어떤 부분을 예측할수 있는지 그리고 달러 인텍스의 높고 낮음에 따라 한국 같은 아시아 지역에서는 무엇을 고려해야 하는지 에 대한 알라딘의 답변은 -
달러 인덱스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달러 인덱스의 정의와 구성을 살펴보면 -달러 인덱스는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지수입니다. 1973년 3월을 기준점 100으로 설정하여, 이보다 높으면 달러 가치 상승을, 낮으면 하락을 의미합니다, 6개국의 통화 비중은- 유로(57.6%) 일본 엔(13.6%) 영국 파운드(11.9%) 캐나다 달러(9.1%) 스웨덴 크로나(4.2%) 스위스 프랑(3.6%)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미국 달러의 전반적인 강도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로 사용됩니다. 이는 국제 무역, 투자 결정, 통화 정책 등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지표 중 하나입니다
>달러 인덱스를 통한 경제 예측을 살펴보면
1. 글로벌 경제 상황 : 달러 인덱스 상승은 일반적으로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증가를 의미할 수 있습니다.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인 달러로 몰리기 때문입니다.
2. 미국 경제 강도 : 높은 달러 인덱스는 미국 경제의 상대적 강세를 나타냅니다. 이는 미국의 금리 정책, 경제 성장률, 인플레이션 등과 연관됩니다.
3. 국제 무역 동향 : 달러 강세는 미국의 수입 증가와 수출 감소로 이어질 수 있어, 무역 수지 변화를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4. 원자재 가격 : 달러 인덱스 상승은 일반적으로 국제 원자재 가격 하락과 연관됩니다. 대부분의 원자재가 달러로 거래되기 때문입니다.
5.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 : 달러 인덱스 변동은 주식, 채권, 외환 시장의 움직임을 예측하는 데 활용됩니다.
>아시아 지역에 미치는 영향
1. 수출 경쟁력 : 달러 인덱스 상승은 한국 원화 등 아시아 통화 약세로 이어져 수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수출 기업의 원자재 수입 비용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 외채 부담 : 달러 강세는 달러 표시 외채를 가진 아시아 국가들의 부담을 증가시킵니다.
3. 인플레이션 압력 : 수입 물가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압력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8].
4. 자본 유출 : 달러 강세 시 아시아 시장에서 자본 유출이 발생할 수 있어 금융시장 불안정성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5. 통화정책 대응 : 중앙은행들은 자국 통화 가치 방어를 위해 금리 인상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어, 이로 인한 경제 성장 둔화 가능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6. 기업 수익성 : 달러 표시 부채를 가진 기업들의 재무 부담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달러 인덱스는 단순한 지표가 아닌 글로벌 경제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반영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따라서 아시아 국가들은 달러 인덱스 변동에 따른 다양한 경제적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정책을 수립해야 합니다.
질문 3. 달러인덱스를 정하는 기관은 어디고 어떤 기준으로 관리하는지 질문에 알라딘의 답변은 -
달러 인덱스는 ICE(Intercontinental Exchange)라는 미국의 금융 거래소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ICE는 세계적인 금융 및 상품 거래소 운영 회사로, 2000년에 설립되었습니다. 산출 기준은 6개 주요 통화에 대한 미국 달러의 가치를 측정합니다.
ICE는 실시간으로 달러 인덱스를 계산하며, 이 정보는 금융 데이터 제공업체들을 통해 전 세계 투자자들과 언론에 실시간으로 전달됩니다. 주요 금융 뉴스 채널과 웹사이트에서 이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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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4. 왜 달러인덱스를 1973년 3월을 기준으로 설정했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한 알라딘의 답변은 -
달러 인덱스가 1973년 3월을 기준으로 설정된 이유는 당시의 중요한 경제적 변화와 관련이 있습니다:
> 브레튼우즈 체제의 붕괴:
1971년 8월 15일, 미국이 금본위제도를 포기하면서 브레튼우즈 체제가 무너졌습니다. 이로 인해 달러의 가치가 더 이상 금에(gold) 고정되지 않고 변동하게 되었습니다.
>변동환율제 도입:
브레튼우즈 체제 붕괴 이후, 1973년 3월부터 주요 선진국들이 변동환율제를 채택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통화 가치가 시장에서 자유롭게 결정되는 시스템의 시작을 의미했습니다.
>새로운 기준점 필요성:
금본위제 시대에는 35달러 = 1온스의 금이라는 고정 공식이 있었지만, 이 체제가 무너지면서 달러 가치를 평가할 새로운 기준이 필요해졌습니다.
>국제 통화 질서의 변화:
1973년 3월은 새로운 국제 통화 질서가 시작된 시점으로, 달러의 가치 변동을 측정하기 위한 적절한 출발점으로 선택되었습니다.
>역사적 중요성:
이 시기는 현대 국제 금융 시스템의 시작점으로 여겨지며, 달러 인덱스의 기준점으로 설정함으로써 그 역사적 중요성을 반영하고 있습니다.따라서 1973년 3월은 국제 통화 체제의 중요한 전환점이었으며, 이를 달러 인덱스의 기준점으로 삼음으로써 변동환율제 하에서의 달러 가치 변화를 효과적으로 측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질문 5. 지난 100년간을 비교해서 경제위기라고 표현할수 있는 사건들을 상세히 알려줄래. 달러인덱스에 비교해서 100을 기준으로 급격히 내려가거나 급격히 올라간 사건들에 대해 알려줄래 ?
알라딘의 답변은 - 지난 100년간 주요 경제 위기와 달러 인덱스의 급격한 변동을 포함한 주요 사건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1929년 대공황
- 달러 인덱스 도입 이전이지만, 세계 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 사건입니다.
2. 1970년대 오일쇼크
- 1973년 달러 인덱스 도입 직후 발생
- 달러 인덱스가 급격히 하락하여 1978년 약 80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3. 1980년대 초반 볼커 시대의 고금리 정책
- 달러 인덱스가 급격히 상승하여 1985년 약 164라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4. 1985년 플라자 합의
- 달러 가치를 낮추기 위한 국제적 합의로, 이후 달러 인덱스가 급격히 하락했습니다.
5.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
- 달러 인덱스는 상승세를 보였으나, 아시아 국가들의 통화 가치가 폭락했습니다.
6.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 달러 인덱스는 초기에 상승했으나, 이후 연준의 양적완화 정책으로 하락세로 전환되었습니다.
- 2008년 3월 달러 인덱스는 역대 최저치인 70.698을 기록했습니다.
7. 2010-2012년 유로존 재정위기
- 유로화 약세로 인해 달러 인덱스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8.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 초기 급락 후 안전자산 선호로 달러 인덱스가 상승했습니다.
9.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인플레이션
- 2022년 9월 달러 인덱스는 114.11로 20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사건들은 달러 인덱스의 급격한 변동을 초래했으며, 대부분 100을 기준으로 크게 상승하거나 하락했습니다. 특히 1985년의 최고치와 2008년의 최저치는 달러 인덱스의 극단적인 변동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몽크와 알라딘 둘다 오늘 수고했다.
2개의 인공지능들과 이런 저런 대화를 하다보니 2시간이 훌쩍 넘어갔다. 확실히 인공지능2개를 동시에 사용하다보니 랩톱에 반응속도가 더딘것을 보니 많은 데이터를 소모하면서 인터넷 속도도 늦어지고 랩톱이 무겁게 느껴지는 과부화가 걸렸나보다. 방대한 경제자료를 이렇게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서 참 많은 시간을 절약할수 있었다. 2개의 인공지능을 사용하면서 역시나 질문을 어떻게 던지는가에 따라서 반응하는 답변이 조금씩 달랐지만 주관식이 아닌 객관식의 통계를 요구하는 질문에 2개의 인공지능의 수준은 비슷했다.
오늘도 아침의 뉴스기사들과 책을 읽어보고 2개의 인공지능과 질문과 답변의 대화를 통해 이글을 작성하는데 4시간이 조금 넘게 소요되었다, 답을 확인하는데 시간은 신속했지만 답변을 읽고 내것으로 소화시키는데는 인내의 시간이 필요했다.
120일이 조금 넘는 경젝공부를 통해 업그레이드 되어있을 나자신을 생각하면서 스스로 격려한다.
야 너두 경제공부 잘할수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