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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안재인의 포토 에세이 "아니온 듯 다녀 가소서"가 좋아서
아니 온 듯 다녀가겠습니다 맹세 해 놓고
여기저기 발자국을 남겼습니다
어찌 그뿐이겠습니까
제발 잊어달라 해 놓고서
정말 나를 잊은 거냐
나팔도 붑니다
모두가
거
짓
입
니
다
깨끗이 지워야 하는데
익숙해진 낯선 땅 캐나다에 삽니다. 살고 사랑하고 이별하는 아름답고 간절한 풍경을 연필로 쓰고 붓으로 그리며 살지요. 좋은 땅에 꽃씨를 심는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