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 너머에 있는 성장의 순간들
가끔은 별 생각 없이 시작한 일이 예상치 못한 길로 이어질 때가 있다.
가볍게 호기심으로 들여다본 공부가 어느새 심화 과정으로 발전했고, 지난번 박람회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대화는 결국 ‘도전해보자’는 결심으로 이어졌다. 다음 주면 새로운 과정이 시작된다.
처음엔 망설였다. 내가 잘할 수 있을까, 너무 늦은 건 아닐까, 괜히 도전했다가 포기하면 어떡하지. 이런 질문들이 머릿속을 맴돌았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두려움은 늘 시작 전이 가장 크다는 걸 알게 되었다. 첫날만 잘 보내면 그다음은 생각보다 별거 아니다.
또 하나의 도전은 ‘사람’을 향한 것이었다. 코칭이라는 새로운 분야에서, 낯선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고 배우는 과정을 시작했다. 두렵기도 했지만, 막상 부딪히니 새로운 만남은 또 다른 성장의 자양분이 되었다.
돌아보면 모든 시작은 ‘호기심’에서 비롯되었다. 알고 싶다는 마음, 해보고 싶다는 작은 불씨가 결국 나를 움직였다. 두려움은 순간이지만, 배움과 성장은 오래 남는다.
이번 도전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분명한 건, 시도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오늘도 나는 나에게 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