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자는 생활비를 벌기 위해 스윙을 합니다.
10월 장이 박살 나고 내 수익률이 박살 났어도 난 괜찮다. 분할을 열심히 해 둔 덕에 적당히 잘 버티고 있다. 생각보다 박살 나지도 않았고.(주워 담을 게 없다)
장투를 하는 은퇴자의 가장 큰 고민은 사실 주식의 수익률이 아니다. 오르면 기분이 좋고 떨어지면 주워 담는다. 고민일 게 없다.
진짜 고민은 매달 생활비 조달이다. 연금이 들어올 나이도 아니고 일은 더 이상 하고 싶지 않아 현금 자산에서 갉아먹으며 살 수밖에 없는 구조다. 근데 나... 돈 없어... 난 거지새끼야...
언제나 그렇듯 AI와 이야기 나눴다.(얘의 헛소리가 나에게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 이유는 분할/그 종목. AI가 아무리 날 망하게 하려고 이상한 전략을 짜줘도 상관이 없어 대화를 나누는 거지 쟤에게 전문성을 기대하지 않는다.) 역시나 AI가 제안한 전략은 너무 구리고 내 현실적 고민을 해결할 수 없는 소리였다.
어차피 내가 한 달에 필요한 돈은 몇십만 원의 적은 금액이라 어쩔까 하다가 머리에 번득 스윙매매+마이너스 시 장투 전략이 떠올랐다. 정해놓은 수익률 달성시 매도, 달성 실패 시 장기 투자. 장기 투자하고 있는 항목 중 매달 수익률이 좋은 것으로.
만기 된 예금의 절반은 cma 등 파킹통장에 넣어 생활비로 쓰고 절반은 매달 3퍼센트만 먹는 전략으로 굴리면 한 달 생활비 충당하기엔 적지만 적어도 갉아먹는 걸 지연시킬 정도는 되지 않을까.
고려한 항목
국장/미장
생활비 용도라 국장에서 국내 운용사의 미국 그 종목들.
달러는 이중의 환전 수수료와 환차손 등이 발생.
종목
S&P500/ NASDAQ100/ 미국빅테크 7
이번 분기 수익률로 봤을 때 S&P500은 덩치가 너무 커 변동성이 크지 않아 탈락
나스닥 100 보다 미국빅테크 7 변동성이 더 좋아 빅테크 7
분할/일시
일시
한 달 주기로 돌아가는 투자이기 때문에 분할은 평단만 높이고 매도 타이밍 놓칠 수 있음. Hold & wait for 3%
목표 수익률
3%
월초에 운 좋게 3% 먹더라도 그 이후 매도 가격보다 내려오지 않으면 해당 월 투자 종료, 다음 달 시초가 투자 재개
약세 타이밍 오면 투자 재개
수익금
복리 기대하지 말고 매도 즉시 파킹 통장으로. 투자금은 매달 동일
해당 월 수익률이 마이너스되었을 때
어차피 장투로 모으는 종목이니 장투 전환
마이너스 매도 없음
과거 데이터로 보는 전략 실현 가능성
종목: 미국빅테크 7
기간: 2023년 9월 ~ 2025년 10월
총 월수: 약 25개월
월간 수익률 3.0% 이상 상승 횟수: 약 15~17회
성공 확률: 약 60% 이상
상장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최근 1년간 월평균 성장 약 7%, 최근 6개월 월평균 3.2%
올해 매달 내 전체 수익률 데이터
월별 평가수익률, 3.0% 목표 달성 여부
빅테크7 데이터는 아니지만 개중 수익률 좋은 지지 종목
1월,+9.55%,✅ 성공
2월,+7.10%,✅ 성공
3월,-2.19%,❌ 실패
4월,+7.70%,✅ 성공
5월,+2.40%,❌ 실패
6월,+7.41%,✅ 성공
7월,+11.57%,✅ 성공
8월,-0.01%,❌ 실패
9월,+5.99%,✅ 성공
베타테스트 금액
400만 원
최적 매수 타이밍
전날 미국장 하락 시 다음날 아침
3% 달성 매도 후, 눌림목이 전혀 없는 경우
해당월 투자 끝
다음 달 1일 시초가에 구매
시초가가 지나친 불장인 경우 분할매수(3-5일 사이 눌림목 옴)
기본적으로 이렇게 세팅하였고 열흘 뒤 시작해 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