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으로 첫 책을 출간합니다

실전 건배사 에티켓 가이드 출간 기념 :) 작가 셀프 인터뷰

by Kyungah

드디어, 오늘 오후

제 첫 책이 부크크를 통해 정식 출간됩니다:)


『실전 건배사 에티켓 가이드』는

말을 잘 못하던 제가,

그 두려움에서 출발해 직접 정리하고 연구하며

차곡차곡 정리해 온 실전 경험의 결과물입니다.


건배사를 해야 한다는 말만 들어도

얼굴이 달아오르고 심장이 쿵 내려앉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문득 깨달았죠.

말 한마디가 누군가의 밤을 따뜻하게 바꿔줄 수도 있다는 것.

그리고 그 말은 반드시 길거나 유창할 필요는 없다는 것.


그래서 이 책에는

누구나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건배사 공식

세대별·상황별 센스 있는 예시

분위기를 살리는 말투와 표현

건배사의 품격을 더해주는 태도와 배려

를 담았습니다.


어렵지 않지만, 꼭 필요한 ‘말의 온도’에 대해

진심을 다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비즈니스 미팅이나 회식에서 ‘센스 있는 한마디’가 필요한 분

• 주목받는 자리가 부담스러운 분

• 따뜻하게 분위기를 이끌고 싶은 모임 리더

• 말보다는 마음이 앞서는 분


저는 여전히 말을 잘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 책이

‘말을 잘하는 사람’이 아닌, ‘마음을 전하는 사람’이 되는 데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출간된 이 책이,

누군가의 모임 자리에서

따뜻한 기억 하나로 남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작가와의 셀프 인터뷰


《실전 건배사 에티켓 가이드》 by 은잎새


Q. ‘건배사’라는 주제를 처음 책으로 선택하신 이유가 있으신가요?

A.

사실 저부터가 ‘건배사 울렁증’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누군가 “건배사 한마디 해보시죠”라는 말만 해도

심장이 쿵 내려앉고 머릿속이 하얘지곤 했어요.

그래서 오히려 이 주제를 가장 절실하게 연구할 수 있었고, “나처럼 말 앞에서 떨리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이 책은 어떤 분들을 위해 쓰셨나요?

A.

말을 잘하고 싶은 사람보다는

말을 할 줄 몰라 망설이는 분들을 위해 썼습니다.

처음 마이크를 잡는 사람,

처음 모임에서 중심에 서야 하는 사람에게

‘센스 있게 건넬 수 있는 한마디’를 전해주고 싶었습니다.


Q. 단순한 건배사 모음집은 아니라는 말씀이시군요.

A.

네, 이 책은 단순히 “어떤 문장을 쓰세요”가 아닙니다.

“그 상황에서 말의 온도를 어떻게 조절할 것인가”,

“상대가 긴장하지 않게, 내가 과하지 않게 말하는 법” 같은 ‘말의 태도’를 중심으로 풀어낸 건배사의 에티켓 가이드입니다.



Q. 출간을 앞두고 가장 크게 배운 것이 있다면요?

A.

건배사는 결국 말이지만,

말 이전에 “마음을 전하는 기술”이라는 걸 배웠습니다.

짧고 센스 있는 한 줄도

상대를 배려하지 않으면 단절이 되고,

단순한 말 한마디라도 마음이 담기면 따뜻한 연결이 된다는 걸요.



Q. 앞으로도 이런 실용 콘텐츠를 계속 집필하실 계획이신가요?

A.

네. 말과 사람, 분위기와 언어 사이에 흐르는 따뜻함을

다양한 형태로 계속 정리하고 싶어요.

브런치에 연재하고 있는 브레인푸드 키친, 감정 노트, 관계 언어 그리고 제가 공부하는 경영학이나 AI 등의 학문 분야등도 차곡차곡 묶어 다음 책으로 이어가려 합니다.



Q. 마지막으로, 이 글을 읽는 독자분들께 한 마디 전하신다면요?

A.

말을 잘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말 앞에서 떨리는 사람일수록,

그 사람의 한마디가 더 오래 남습니다.


당신의 말 한 줄이

누군가의 기억 속에 따뜻한 빛으로 남게 되기를 응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은잎새 드림


작가의 이전글리더십은 관계의 언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