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의 시대, 그러나 말씀의 기갈
글의 시대, 그러나 말씀의 기갈
오늘날 우리는 글의 홍수 속에 살고 있습니다.
AI가 하루에도 수천, 수만 건의 글을 만들어내고, 블로그와 SNS에는 끝없는 글들이 쏟아집니다.
표면적으로는 글의 풍요, 글의 부흥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곰곰이 들여다보면,
그 안에는 놀라운 결핍이 숨어 있습니다.
많은 글들은 빠르고 가볍습니다. 정보는 넘쳐나지만, 그 안에 사상(思想)이 없습니다.
글쓴이의 땀과 눈물, 실제로 살아낸 삶이 담기지 않습니다.
사람을 흔드는 고백도, 마지막까지 책임을 지려는 각오도 찾기 어렵습니다.
글은 넘치지만, 영혼을 울리는 증거는 사라지고 있는 것입니다.
성경은 이미 이런 시대를 경고했습니다.
아모스 8:11–14은 말합니다.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
글이 부족한 시대가 아닙니다. 오히려 글은 차고 넘칩니다.
그러나
말씀의 본질,
삶을 뒤흔드는 진리,
세상을 바꾸는 고백이 사라진 시대,
바로 이것이 오늘 우리가 겪는 ‘말씀의 기갈’입니다.
이 말씀의 기갈은 단순히 교회 안의 문제가 아닙니다.
세상 속의 글, 문화 속의 글, 철학과 사상의 글에서도 같은 현상이 나타납니다.
많은 글이 “클릭과 조회”만 남기고 사라집니다.
책임 없는 글, 깊이 없는 글은 결국 사람을 살리지 못합니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이런 시대일수록 진짜 글이 빛을 발합니다.
사상이 있는 글,
삶이 녹아 있는 글,
눈물과 고백이 담긴 글,
그리고
그 모든 것을 책임지는 글.
그런 글만이 영혼을 흔들고,
시대를 깨우며,
삶을 풍요롭게 하며,
미래를 향한 힘과 나침판이 되며,
부흥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선택해야 합니다.
가볍고 빠른 글의 홍수 속에서 잠시 스쳐 지나갈 것인가,
아니면
무겁더라도 진리의 책임을 지는 글을 쓸 것인가?
역사는 언제나 소수의 책임 있는 고백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 고백이 사람을 일으키고, 세상을 흔들며, 새로운 시대를 열었습니다.
지금 이 시대, 글의 부흥이 아니라 모두를 위한 말씀의 부흥이 필요합니다.
아모스의 예언처럼,
세상의 글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
세상의 언어가 아니라 영혼의 고백이 흘러넘쳐야 합니다.
오늘도 묻습니다.
나에게..
나의 글에는 사상과 삶, 고백과 책임이 담겨 있습니까?
아니면
수많은 글 속에 묻혀버릴 또 하나의 문장일 뿐입니까?
ⓒ 2024 레오. All rights reserved.
본 작품의 내용, 이미지, 설정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복제, 배포, 2차 가공을 금합니다.
#말씀의 기갈 #아모스 예언 #영혼을 울리는 글 #부흥의 시대
#철학과 성경 #글쓰기와 신앙 #사상과 고백 #삶의 증거 #글의시대 #책임있는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