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 외전 1편

행복인가, 평강인가?

by Leo Song

행복인가, 평강인가?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의 궁극적 목적을 행복(Eudaimonia)이라 말했습니다.


덕을 실천하고, 이성을 따르고, 공동체 안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하면 완전한 인간이 된다고 했습니다.
철학적으로는 매혹적입니다.
그러나 "더"라는 욕망 앞에서 행복이라는 단어는 언제나 무력해집니다.



솔직히 말해봅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착각 속에 살았습니다.
모두가 탁월해지고, 모두가 완전한 공동체를 이룬다?
그건 이상이었고, 바람이었으며, 결국 망상이었습니다.


현실 속 인간은 욕망 앞에서 늘 무너졌고, 그가 그토록 말한 행복은 늘 깨져버렸습니다.

행복은 상황이 변하면 언제든 흔들립니다.


그러나


평강은 폭풍 속에서도 무너지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평강이 거저 얻어집니까? 아닙니다.


행복의 착각이라는 껍질이 다 벗겨지고,


"더" 라는 욕망이 무너지고,


심지어 자신의 최후와 마주한 자리에서,

하나님을 향한 선택과 걸음을 걸을 때 주어지는 것이 평강입니다.




예슈아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요 14:27)

이 평강은 값싼 위로가 아닙니다.


“관계에서 온다”는 말은 그럴싸하지만, 그저 추상일 뿐입니다.

관계만으로 평강이 주어진다면,

왜 수많은 종교인들이 여전히 흔들리고 헤매고 있습니까?


평강은 단순한 관계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절대적 화해 속에서만 가능합니다.


“세상이 줄 수 없는 것이라 세상이 빼앗을 수도 없다.”


그 말, 솔직히 듣기엔 아름답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길을 몰라 헤매는 이들에게는 헛소리처럼 들립니다.



관념적 위로나 철학적 추상으로는 영혼을 살릴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말합니다.
평강은 값싼 위로가 아닙니다.



진짜 평강은


모든 욕망의 껍질이 벗겨지고,
모든 자랑이 꺾이고,
모든 힘이 무너진 그 자리에서,
하나님을 선택한 자에게만 주어지는 샬롬입니다.





✦ 세 줄의 지혜 (외전)


행복은 욕망 앞에서 무너지고,

평강은 껍질이 다 벗겨진 자리에 임합니다.

평강은 관념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생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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