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상 : 프로이트는 욕동은 욕구충족이 우선이며, 대상 없이 존재한다고 했으나, 클라인은 욕동은 근원적으로 대상을 행해 있으며 욕동은 관계적인 것이라고 했다. 유아는 맨 처음에 부분대상과 관계를 맺는다. 그 첫 번째 부분대상은 엄마의 젖가슴이다. 유아는 발달의 초기 단계에서 만족 아니면 박탈감만을 경험한다. 생후 2~3개월 동안의 대상세계는 현실세계의 만족스러운 부분들과 현실세계의 적대적이고 박해적인 부분들로 구성되어 있다.
2. 환상 : 환상이란 강렬한 욕망 및 감정에 대한 하나의 반응이며 그것이 유아의 초기 정신생활을 지배하고 있다. 유아에게 일어나는 혼란스러운 판타지 세계는 정상적이다. 유아는 판타지화된 대상과 감정들을 실제로 발생한 것처럼 경험하기 때문에 심리적인 일들을 신체적인 실제라고 느낀다.
3. 이 정도면 충분한 어머니 역할 : 충분하지만 지나치지 않는 보듬어 주기를 제공하는 엄마. 아이에게 친밀감이나 애착뿐 아니라 적정한 거리를 두어야 한다. 어머니의 충분한 돌봄은 외부세계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을 줄이고 유아가 활발하게 새로운 환경과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한다. 돌보는 사람과의 좋은 경험은 유아의 자아구조에 자연스러운 통합을 이루게 한다.
4. 대상전이 : 어머니로부터 분리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불안을 줄이기 위해 유아는 어머니의 따뜻함과 돌봄을 대신하는 대체물이 필요하다. 곰인형, 담요, 장난감 등이 그 대체물인데 위니컷은 그들을 대상전이라고 한다. 대상전이는 유아의 자기 구조 외부에 있으며 내면화되지는 않으며 자기 구조를 일시적으로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대상전이의 경험을 통해 환상의 세계와 현실의 세계를 구분할 수 있게 된다.
5. 내사, 동일시, 내면화 과정 : 내사는 외부에 있는 어떤 대상이 유아 내면의 세계로 들어옴을 의미한다. 유아는 대상의 말과 행동, 감정 그리고 표정 등을 일정한 방식으로 조직되지 않은 채로 자기 안으로 던져 놓는 내사를 거치면서 내면화 과정이 일어난다. 내면화 단계 중 두 번째 단계인 동일시 단계에서 유아는 어머니와 자기가 구분되는 존재임을 알기 시작한다.
6. 분열 : 유아는 자기와 다른 사람 안에 좋음과 나쁨이 동시에 공존할 수 있음을 인식, 구분하지 못함으로 인해 ‘방어적 분열’을 한다. 분열을 통하여 자기가 원하지 않는 자신 안의 부정적 감정은 다른 사람에게로 투사시키고 자기는 부정적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생각함으로써 자아를 유지한다.
7. 투사 : 감정을 발사하는 무의식적 행위이다. 대상관계에서의 정의는 특정 자기 표상, 자기의 원하지 않는 측면을 다른 사람에게 전가하는 것이다.
8. 투사적 동일시 : 자기의 부정적 감정이 다른 사람에게 실제로 있다고 믿고 사람에게 그러한 사실을 확인시키며 행동하도록 만드는 현상이다. 1단계(자기의 어떤 측면을 대상에게 투사한다.) 2단계(개인은 대상 안에서 투사된 자기의 측면을 조정하려고 시도한다.) 3단계(자신의 투사된 측면이 자기에게 속한 것임을 어떤 수준에서 자각하고 있음을 드러낸다.)
9. 팽창된 자기 : 유아는 야단치고 거부하는 부모의 모습은 내면화하고 반면 무서움 앞에 힘없고 초라한 자시의 모습은 보지 않으려고 한다. 이 과정에서 진짜 자기를 형성하는 대신 팽창된 자기를 내면에 형성하게 된다. 가짜 자기를 형성함으로써 내면의 통합을 위한 발달을 이루지 못하고 자신을 극대화하거나 다른 사람을 이상화하여 부분적 융합의 관계를 갖는다.
10. 축소된 자기 : 확장된 자기와 마찬가지로 축소된 자기 또한 자신 안에 좋음과 나쁨의 통합을 이루지 못한 결과로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