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아분화 : 정서적인 부담이나 스트레스를 주는 문제가 발생했을 때에도 불안에 의해 자동적으로 반응하지 않고 온전히 내가 되어 유연하고 현명하게 사고하고 반영할 수 있는 능력이다.
2. 정서적 삼각관계 : 어느 가족체계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기본적인 가족구조 중 하나이다. 삼각관계가 이루어지는 과정은 삼각화. 두 사람의 관계를 기본으로 하여 출발하며 이 두 사람은 자신들의 관계를 직접적으로 해결하는 것을 회피한 채 제삼자를 이용하여 그 안정성을 유지한다.
3. 핵가족 정서과정 : 핵가족 내에서 만들어지는 다양한 정서과정이다. 대표 4가지는, 정서적 단절(다른 가족 구성원들과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고자 하는 모습), 정서적 갈등(갈등을 일으키는 상대방과 접촉은 하나 상대방의 잘못만을 계속해서 지적), 배우자의 역기능(부부간의 갈등으로 인한 배우자 중 한 명의 심리적. 신체적 역기능), 자녀에 대한 투사(부부간의 불안이 투사되어 생활에서의 문제를 일으키며 건강하지 못한 방식으로 부부의 관심을 받음)이다.
4. 가족 투사과정 : 가족 내에서 불안이 투사되는 과정이다. 핵가족 정서 과정 중 부모가 자녀에게 전수하는 불안을 강조하는 것이다. 자녀의 문제가 부모로부터 왔다는 일반적인 비난을 조심해야 한다.
5. 다세대 전수 과정 : 원가족의 불안, 자아분화 수준, 그리고 관계 특성이 전 세대에서 후 세대로 유사하게 이어져 내려오는 과정이다. 다양한 정서 과정이 세대에서 세대를 거쳐 어떻게 반복되는가를 보여주는 개념이다.
6. 출생순위 : 보웬은 자아분화 수준과 출생순위가 관련이 있다고 보았다. 첫째가 모범생이면 둘째나 셋째는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첫째가 문제를 일으키면 둘째나 셋째는 모범생일 가능성이 있다. 이뿐 아니라 윈치 않는 임심, 출생을 할 때 가족에게 위기 상황이 있었거나, 출산 자체가 의학적으로 매우 힘든 사건이었거나 하는 등의 미리 예견하지 못했던 스트레스가 있을 경우 특정 자녀의 자아분화 수준은 영향을 받는다.
7. 정서적 단절 : 미해결 된 애착 문제를 다루는 방식 중 하나이다. 정서적인 단절은 자아분화 수준이 낮은 것을 의미한다. 가족 구성원들의 요구나 기대에 민감하고 그들의 불안으로 인해 자신의 불안 수준이 너무 높아지기 때문에 자신을 보호하고자 정서적인 단절을 취한다.
8. 사회적 정서과정 : 가족들이 모여 하나의 사회를 만드는 것이므로 가족들의 기능성이 떨어지면 전체 사회의 기능성도 약해진다. 보웬의 이론은 가족 문제뿐 아니라 사회문제에도 적용 가능한 이론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