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오늘

천사가 이럴까, 천사는 다른 데 시집가면서

아이를 제 손으로 입양 보낸 엄마 같은 마음을 가졌을까.

천사는 몸에 슬픔과 후회 같은 나쁜 균이 하나도 없어서 거울에 비춰지지 않는 얼굴을 가졌을까.


김혜순 -거울이 없으면 감옥이 아니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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