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고 켄체 린포체

by 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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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떠오를 때 차츰 저절로 스러지게 놓아둘 줄 안다면,

생각은 하늘의 새처럼

흔적도 남기지 않고 당신 마음을 관통해 지나갈 뿐이다.

이어서 찾아오는 단순함의 상태를 간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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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는 몸이나 마음의 어떤 곳에도 위치하지 않는다.

분노는 허공에 부는 바람과 같다.

치밀어 오르는 생각에 매여 그 노예가 되지 말고,

그 생각들의 본질이 텅 비었음을 깨달으라!


<<티베트 지혜의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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