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각

by YS

김부각을 받았습니다.

누가 보냈는지 궁금합니다.

그냥 뜯어서 먹어버렸습니다.

바삭바삭

고소하고 맛 좋은 김부각

손을 멈출 수가 없습니다.

달지도 짜지도 않고 과한 맛이 없습니다.

정말 맛이 있습니다.

맛있는 김부각에 기분마저 좋아집니다.

어쩜 이리 나의 취향에 딱 맞는 김부각을 보냈을까요?

내 친구 영실이가 보냈습니다.

김부각을 먹다가 맛있어서 내 생각이 났다고 합니다.

나를 생각하는 친구의 마음이 고맙고 소중합니다.

친구가 말합니다.

다음에 같이 먹자고.

내 친구 영실이.

나는 내 친구가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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