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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0. 2024
회사에서 해고 통보를 받는 이유
돈의 속성 3주차
지난주까지 함께 책을 읽으며 밥을 꼭꼭 씹어서 천천히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번 주에는 32면체 입체를 구를 만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같은 글을 읽어도 서로 가져가는 건 달랐습니다. 느끼는 것도 다르고 실천하는 방법도 다릅니다. 신선합니다. 공부가 또 되고 또 됩니다. 천천히 기초를 다지는 느낌 참 좋습니다. 좋은 책을 만나 기쁩니다.
김승호 님은 부자가 되라 말하지 않습니다. 삶의 지혜를 알려줍니다. 회사 생활하는 방법도 알려 줍니다.
오늘 우연히 해외 출장 갔다가 퇴사 소식을 들은 직원의 글을 읽었습니다. 중요한 회의에 지각을 하고 출장지에서 넘어진 일을 상사에게 보고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김승호 님의 책을 읽고 나니 왜 해고 통지를 받았는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회사에서는 1인 기업가인 것처럼 행동하라고 합니다. 회사 상사들과 동료들을 고객으로 대하고 사소한 지시 사항도 완료를 보고 하라고 충고해 주었습니다. 월급보다 많이 일하라고 했습니다. 글을 쓰신 분은 이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분이 저랑 비슷한 성향이라 마음이 아팠습니다. 이 책 한 번 읽어 보라고 권하고 싶었습니다.
월요일
#현재임차료를내는사람들의숨은가치
인근 부동산을 다녀보며 매물을 들여다보고 은행을 찾아다니고 종잣돈을 마련하는 행동을 하다 보면 방법이 보인다. 부동산 공부에 쏟으면 매물과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임대료를 내는 사람이 건물주라는 말을 사업을 운영하는 동안 절대로 잊지 않는다면 어느 날 건물주가 되어 있을 것이다.
신선한 시각이다. 임대료를 내는 사람이 건물주 맞는 말이다. 발상의 전환이 이루어지면 삶이 변한다. 김승호 회장님은 발상의 전환의 힘이 컸던 분인 듯하다.
내게 필요한 발상이 무엇인지 고민해 본다. 처음으로 돈을 벌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부동산에투자하는것이좋을까?주식이좋을까?
묻기 전에 물을 만한 자격을 갖춰야 하고 그 자격을 갖추기 위해 공부를 하다 보면 왜 물으면 안 되는지도 스스로 알게 된다. 그러면 부동산이 좋은지, 주식 투자가 좋은지라는 질문이 얼마나 부끄러운 질문이지 알게 된다. 이것이 부끄러운 질문이란 것을 아는 순간, 당신은 투자할 기본 자격을 갖춘 것이다.
부동산을 대하는 태도 주식을 대하는 태도의 문제를 지적하는 장이라는 생각이 든다. 돈에 대한 기본 개념을 잘 세워 주식과 부동산에 적절히 투자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투자는 누가 대신해 줄 수 있는 게 아니다. 공부하고 스스로 질문하며 스스로 찾아가야 하는 길이다.
#나의독립기념일은언제인가?
개인이 독립하려면 내 수입이 나의 노동이 아닌 다른 곳에서 나오게 만들어야 한다. 근로 수입을 아껴서 이 소득이 자신을 만들게 하는 것이 독립운동의 시작이다. 내가 아직 독립을 하지 않았다면 모든 소득은 자산을 만드는데 사용해야 한다.
이제 시작하려 한다. 나의 소득을 자산으로 만드는 일, 흔히 파이프라인 만들기를 시작하려 한다. 공부하면 길을 찾을 수 있다는 걸 안다. 재정에 관한 기초를 쌓고 종잣돈을 만들었던 것처럼 이제 소득을 자산으로 만드는 시스템을 구축해 보려 한다. 나는 해 낼 것이다. 전문가들은 말한다. 종잣돈을 만들기 어렵지 종잣돈을 만들고 나면 돈이 굴러서 눈덩이가 되듯 불어난다고 말했다. 이제는 그 말을 믿는다.
#주일 지출
1년 치 하이티 어린이 학비를 다 냈다. $240 나는 1년 낼 돈을 미리 낸다. 한 달씩 나눠내면 아까워하는 내 성향을 잘 알기 때문이다. 정해진 회비도 연초에 다 낸다. 1년 내내 망설임과 인색함의 마음과 싸우기 싫기 때문이다.
화요일
#돈을다루는네가지능
돈을 버는 능력 - 눈에 쉽게 보인다. 전문직이나 세일즈 사업가로 탁월한 능력 발휘, 하지만 회계, 투자, 재무제표 이해하는 것 을 힘들어한다.
돈을 모으는 능력 - 돈을 모으려면 세밀한 지출 관리 능력이 필요하다.
영주증 처리, 물품관리, 세율, 이자, 투자, 환율, 재정 분리, 지출 관리 돈을 대하는 올곧은 태도, 작은 돈 소중히, 큰돈을 풀지 않으면 주위에 사람들이 떠나고 사람이 떠날 때 돈도 갖고 떠난다. 단호함과 너그러움이 같이 있어야 한다.
돈을 유지하는 능력 - 사치를 조심, 자산관리 주의.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나쁜 투자, 통찰과 거시적 안목이 필요
돈을 쓰는 능력 - 검소하되 인색하면 안 되고 지출해야 할 것은 기일을 지킨다. 예약을 했는데 못 가면 돈을 지불한다.
많이 벌어서 잘 모으고 잘 지키고 잘 쓰는 행복한 부자가 되라
나는 돈을 관리하는 영역에 있어서 수입 지출 관리가 약했다. 이제는 노션을 통해 날마다 수입과 지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 능력이 있어야 돈을 잘 관리할 수 있다.
김승호 회장쯤 되면 휴양지에서 쉬거나 크루즈 여행을 하고 있을 줄 알았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며 지금도 공부하고 투자를 게을리하지 않는 모습에 놀랐다. 마음을 열고 새로운 부의 흐름을 익히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 본받고 싶다.
#이런곳에나는투자안한다
누군가의 불행, 남의 슬픔이 묻은 사업은 멀리한다. 내 자산 안에 슬픈 돈이나 불행에 기초한 돈을 함께 넣고 싶지 않다.
청순가련형이 아닌 명랑하고 유쾌한 사람과 살아야 행복하다.
돈 역시 우울하고 어두운 것은 멀리하기를 권한다.
나도 동감한다. 나 역시 남을 예쁘게 지혜롭게 하는 일을 한다. 나는 내 일을 사랑한다. 내가 한 일의 결과에 사람들이 기뻐하면 나도 기쁘고, 가르침에 반응하는 학생들을 통해 나도 기쁨을 누린다.
#보험은저축이아니다
보험회사들이 종신 보험을 그토록 권하는 이유가 5-7년 사이에 보험료가 높아 해지를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보험사는 해지로 인한 이익이 상당하기에 가장 열심히 팔도록 독려하고 가장 높은 수당을 지불한다.
미국 도시를 방문할 기회가 여러 번 있었다. 언제나 가장 높고 화려한 건물들은 언제나 보험회사였다. 늘 왜 그럴까 의문이 들었다. 보험 불황이 없는 사업이다. 왜냐면 인간은 언제나 불안하니까
나는 최소한의 생명 보험만 들었다. 배우자를 위한 서로의 배려라고 생각했다. 너무 슬퍼하지 않도록 조금의 위안이 되기 위해 들었다. 후회 안 한다.
수입과 지출
오늘은 미국의 작은 공휴일이다. 식구들과 몰에 갔다. 작은 천가방 샀다. $18
수요일
#예쁜 쓰레기
참 많이 모았다. 취미가 쇼핑이고 병이 쇼핑 중독이었으니까 그리 고급 진 쇼핑도 못했다. 달러 스토어 가서 1불짜리를 사고 또 샀다. 부엌 용품은 죄책감이 덜해 무진장 샀다. 곤마리 정리 법으로 정리를 했다. 부엌 정리는 참혹했다. 같은 물건이 서너 개, 찬장 물건을 꺼내니 발 디딜 틈이 없었다. 토할 것 같았다. 미운 쓰레기였다. 이제 사지 않는다. 다행이다. 취미도 바꾸고 병도 고쳐서
#경제에대한해석은자신의정치적신념에서벗어나있어야한다
많은 신문사가 경제 기사 속에 어떤 의도나 목적성을 숨겨놓는 일이 많다. 그런 기사를 액면 그대로 이해하지 말라는 뜻이다. 실물 경제 판단에 오판이 생기면 자칫 투자의 실패로 이어질 수 있다. 구매를 부추기는 신문기사를 사실대로 받아들이면 패가할 수 있고 누구에게도 책임을 묻지 못한다.
세상을 제대로 이해하는 일 행간을 읽는 힘이 필요하다.
세상이 너무 빨리 변해 정신을 차릴 수가 없다. 그래서 시대 변화를 감지할 수 있는 책을 읽고 있다. 2024년은 변화의 기점이 되는 중요한 해라는 생각이 든다. 이제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AI가 우리 생활 전반에 깔렸다. 내 폰에도 챗 GPT 앱이 깔렸다.
이제 세상은 광속대로 변화할 것이다. 변화를 잘 감지해야 투자에도 성공할 수 있다.
#마중물과종잣돈1억만들기의다섯가지규칙
첫재 - 1억 원을 모으겠다고 마음먹는다.
둘째 - 1억 원을 모으겠다고 책상 앞에 써 붙인다.
셋째 - 신용카드를 잘라 버린다.
넷째 - 통장을 용도에 따라 몇 개로 나누어 만든다.
다섯째 - 1000만 원을 먼저 만든다.
첫재 둘째 셋째를 하지 않았다. 다만 신용카드를 직불 카드로 이용했다. 결제하고 통장에 뜨는 순간 바로바로 갚았다. 통장은 기회가 되는대로 나누었다. 현재 7개를 가지고 있다. 3,4,5는 정말 효과가 있다.
찬만원 만들고 나면 두 번째 천만 원은 더 쉽다고 말하는 저자의 말이 맞는 말이다. 미래의 소득을 사용하는 습관 없애고 통장만 여러 개 만들어도 돈을 쌓인다.
돈의 속성 밴드를 열고 5주 인증방을 만든 이유도 이것을 함께 경험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오늘의 수입과 지출
공부를 위해 일을 줄였다. 잘한 일이라 생각한다.
목요일
#좋은부채,나쁜부채
부채를 좋은 부채로 만들기 위해서 다음의 몇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1, 부채를 사치품을 사거나 여행이나 빚을 갚는데 사용하면 나쁜 부채를 불러들인다. 추가 이익이나 자본 확장이 일어날 곳에 사용한다.
2. 나에게 일정 소득이 있고 부채로 일정한 수입이 발생하도록 만들어둔다. 현금 흐름이 되지 않으면 숨이 막혀 죽게 된다.
3. 투자에서 나오는 이익이 부채에서 발생하는 이자보다 높아야 한다.
내 주머니에서 돈을 가져가는 부채는 나쁜 부채고, 나에게 돈을 가져다주는 부채는 좋은 부채다.
엄마는 늘 우리들에게 절대 빚지면 안 된다고 말했다. 남동생은 아직도 그 철칙을 지킨다. 그래서 아파트를 사지 않았다. 하지만 후회하지 않는다.
빚 없이 사업한 김승호 님이 존경스럽다.
#세상의권위에항상의심을품어라
스스로 판단하고 공부하고 결정해야 한다. 투자도 공부고 경험이다. 부자가 자본을 모으는 기술은 결국 공부와 경험에서 나온다. 이 모두를 혼자 스스로 해내야 한다. 남의 의견을 듣고 투자에 성공한 사람은 남의 의견을 듣고 망할 수밖에 없다. 스스로 거물이 되고 스스로 규칙을 만드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
재정에 대해 알고 싶어 이곳저곳을 기웃거렸다. 유튜브를 몇 시간째 보면서 내가 알고 싶은 것을 알려주실 기다렸다. 번번이 가르쳐 주지 않았다. 오기가 생겼다. 공부해서 내가 찾아내고 말 것이라고 선언했다. 결국 찾았다. 스스로 몇 백 권의 책을 읽고 규칙을 찾고 정리했다. 책을 읽으며 혼자 결국 했다. 지금 가고 있는 이 길도 결국 규칙을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기 때문이다.
#좋은돈이찾아오게하는일곱가지비법
1. 품위 없는 모든 버릇을 버려라
2. 도움을 구하는데 망설이지 마라
3. 희생을 할 각오를 해라
4. 기록하고 정리하라
5. 장기 목표 평생 지킬만한 가치를 찾아라
6. 모두에게 사랑받으려 하지 말고 부정적인 사람과 결별하라
7. 시간이 많다고 생각하지 마라
1번이 찔린다. O형 단무지인 나는 늘 편한 걸 찾는다. 단정하지 못할 때가 많다. 반성한다. 7번도 찔린다. 투자에 용기가 없다. 아직 투자 공부는 더 해야 한다. 기본 공부도 해냈으니 투자도 반드시 길을 찾을 것이다.
오늘의 수입과 지출
지출 없는 날 반찬 만들어 오랜만에 이웃과 나눈 날 역시 주는 기쁨이 크다
금요일
#직장인들이부자가되는두가지방법
직장인으로 백만장자가 되는 방법 - 임원이나 사장이 되는 것
임원이나 사장이 되려면 - 고용주처럼 일한다. (1인 기업 ) 상사나 회사를 내 고객으로 생각
직장에서 성공하려면 자기 일처럼 성실하게 일하고 바로 보고하고 인사를 잘하면 된다. - 임원이나 사장이 된다.
직장인으로 백만장자가 되는 두 번째 방법 - 투자에 대한 공부를 해야 한다. 직업이 두개라 생각하고 끊임없이 경제를 공부하고 관찰해야 한다. 저축으로 투자하면 안 된다.
물가 상승률과 평균 주가지수 이상을 벌어내는 기술을 따로 습득해야 한다.
! 직장에서 성공하려면 자기 일처럼 성실하게 일하라고 했는데 직장에 놀러가듯 다녔다. 그래서 낭패를 봤다. 요즘 책을 읽으면서 정신을 차린다. 참 어리석은 세월을 많이 보냈다.
#감독(자손배분)이중요한가선수(포치션)가중요한가?
자산의 투자를 어떻게 할 것인가? 어디에 얼마를 투자할 것인가만 공부하지 말고 자산 배분을 어떻게 할 지도 공부해야 한다. 투자는 선수고 자산 배분은 감독의 역할이다. 돈에 역할을 주어서 각자의 영역에서 제 역할을 다하도록 감독이 지시를 잘 해야 한다.
자신의 재무 상태를 점검하고 투자 목적을 명확히 하고 리스크 허용 한도를 설정한다.
주식, 채권, 부동산, 예금 상품으로 나누고 자산을 얼마나 오래 유지할 것인지 고민하고 이익률도 설정하라
자금 운용의 의무는 절대 잃지 않는 것이다. 자산 배분 정책이 없으면 언젠가 모두 읽을 수 있다.
투자 관심의 9배를 자산 배분에 쏟아라
! 자산 배분 - 주식 채권 부동산 그리고 코인에 관심을 가져야 할 때다. 정말 끊임없이 공부를 해야 한다. 너무 오래 산다.
#은행에서흥정을한다고요?
나의 운명은 나의 선택을 통해 결정된다. 남이 만들어 놓은 선택 안에서만 선택하지 말고 선택권을 늘리고 그 선택이 나에게 이익이 되도록 다른 선택지를 요구하라
1월이면 새로운 적금을 시작한다. 몸이 피곤해 은행에 같이 가지 못했다. 남편은 구좌를 새로 만들기 귀찮아서 기존에 거래하던 은행에 3%의 이자로 1년 적금을 넣었다. 남편이 창구 직원에게 물었다. 다른 은행은 이자율이 얼마냐고 당연히 그 직원은 모른다고 답했다. 발품을 팔았어야 했는데 나는 피곤했고 남편은 귀찮았다.
처음엔 시내 은행을 다 돌아보고 이자율을 꼼꼼히 비교하고 난 후에 적금을 들었는데 많이 게을러졌다.
#오늘의 지출
스타벅스에 가서 공부를 했다. 내가 좋아하는 Tea 한 잔 마시고 2시간 반 공부했다.
집중력 최고다. 일을 줄였으니 공부는 더 열심히 해야 한다.
토요일
한 주간 반성
예쁜 쓰레기를 사는데 열심을 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사도 사도 족함이 없는 마음의 공허가 있었습니다. 이제는 쇼핑 중독을 완전히 고친 듯합니다. 마음이 허전할 시간이 없습니다. 언제나 행복합니다. 때론 슬프고 때론 섭섭하지만 그 감정을 물건을 사는 것과 맞바꾸지 않습니다. 좋은 책을 읽으며 좋은 글귀에서 감동받으며 마음을 다스립니다. 다행입니다. 철이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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