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중한 마음으로
아픈 친지를 만나고 왔다.
아픈 사람도 소중하고,
그 사람을 돌보는 사람도 소중하고,
그들을 보기 위해 모인 사람들도 소중하다.
그 소중한 이들에게
마음을 나의 언어로 전하고 왔다.
돌아오니 친구가 내게 소식을 전해왔다.
최근 아팠기에 이제야 전화했다고.
후유증은 있을 테지만
나아가고 있다 한다.
그 소식이 또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은 언제나 짧기에
그들을 마음으로 끌어안고 싶어진다.
그리고 살아있는 이 시간에
감사의 기도를 한다.
추억하며,
그리워하며,
그리고 살아있음을 긍정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