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이와 함께하는 시간

by 이광근

오늘,


소중한 마음으로

아픈 친지를 만나고 왔다.


아픈 사람도 소중하고,

그 사람을 돌보는 사람도 소중하고,

그들을 보기 위해 모인 사람들도 소중하다.


그 소중한 이들에게

마음을 나의 언어로 전하고 왔다.


돌아오니 친구가 내게 소식을 전해왔다.

최근 아팠기에 이제야 전화했다고.


후유증은 있을 테지만

나아가고 있다 한다.

그 소식이 또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은 언제나 짧기에

그들을 마음으로 끌어안고 싶어진다.


그리고 살아있는 이 시간에

감사의 기도를 한다.


추억하며,

그리워하며,

그리고 살아있음을 긍정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