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그림, 작은 그림, 준비와 최종 결과
<무시기 9년차 – 명품 전시회 2: 고흐 2 – 감자 먹는 사람들>
無작정/始작한/그림이야期~/
“예술은 국가의 문명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다” – 빅토르 위고
<불멸의 화가 반 고흐> 전시장에는 여러 전시회에서 제공하듯이 오디오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시간을 내서 천천히 그림에 대한 내용을 들어 보면 더 좋습니다. 이번에는 잘 생긴 배우 지창욱씨가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를 녹음했습니다. 중국어도 있는데 가수 디에잇(세븐틴, 쉬밍하오)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감자 먹는 사람들, The Potato Eaters 1885> 크뢸러 뮐러 미술관(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이 그림은 크기가 작습니다: 34X28 cm, 4호. 화가의 그림은 이전의 여러 그림과 연계가 되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흐는 <감자 먹는 사람들>을 1885년에 그렸습니다만, 이미 1881년경부터 해온 여러 사람들의 스케치가 이 그림의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고흐는 이 그림을 네덜란드 뉘넌(Nuenen, 부모님 댁)에서 그렸습니다(1885년 4월). 고흐(53년생)는 대선배 화가 밀레(14년생)를 동경했습니다. 그래서 그의 그림처럼 농부들의 애환을 담고 싶었지요. 감자 먹는 사람들의 탄생은 그런 고흐의 마음을 그린 것이었고, 뉘넌에서 머물면서 고흐는 소묘는 280점 이상, 특히 농부의 초상화는 40점이 넘게 그렸습니다. 많은 그림들은 감자 먹는 사람으로 재 탄생합니다.
이 <감자 먹는 사람들> 그림은 스케치가 있고, 색을 칠한 그림이 따로 있습니다. 스케치는 4호로 작은데, 그림은 95X74 cm, 30호로 작지 않습니다(크뢸러 뮐러 박물관).
그리고 다른 버전의 그림은 반 고흐 미술관(Van Gogh Museum)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이 그림은 더 큽니다: 114 X82 cm, 50호. 차례로 보시지요.
스케치와 그림은 좌우가 반대로 되어 있습니다. 고흐는 스케치를 한 후 판화로 만들 계획을 세웠기 때문이기 때문이라고 해석됩니다. 한편으로는 스케츠를 해 놓고 그림을 그리면서 화가는 좌우 반전을 시키는 것이 더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일 수도 있습니다.
<무시기 사랑방: 죽기 전 들어 보아야 할 앨범 1000 - 197>
어제는 걸쭉한 여성 보컬로 들었습니다. 오늘은 맑은 카운트 테너 조시 그로반(Josh Groban, 1981~)의 목소리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llBV2QX3zY
무시기 소개 동영상: http://naver.me/IFgTQTk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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