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는 장소를 어떻게 그려낼까?
<무시기 9년차 – 명품 전시회 2: 고흐 44 – 고흐의 불금>
無작정/始작한/그림이야期~/
“예술은 국가의 문명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다”
– 빅토르 위고(Victor Hugo, 1802~1885)
<불멸의 화가 반 고흐전>의 구조 (대전 전시 중: 3/25~6/22)
Chapter 1. 네덜란드 시기(1881~1885)
Chapter 2. 파리 시기(1886.2~1888.1)
Chapter 3. 아를 시기(1888.2~1889.5)
Chapter 4. 생레미 시기(1889.5~1890.5)
Chapter 5. 오베르 시기(1890.5~90.
금요일입니다. 예전에는 토요일 오전까지 일을 해서 반공일이라고 했지요. 토요일은 반만 일하고 반은 공휴일이라 쓴 말이었습니다. 저는 어른들이 ‘방갱일’이라고 발음하셨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때는 금요일 저녁에는 많은 모임이 있었고, 많은 분들에게 불금 있었지요. 요즘은 직장에서 저녁 회식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대부분 행사를 점심 식사로 대신하고 있습니다. 시대가 그렇게 변하고 있습니다.
고흐 시대 카페는 언제가 분비는 날이었을지 궁금해집니다. 유럽들의 저녁 문화는 우리보다 늦은 시간에 시작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프랑스도 역시 2~7시까지 break를 하고 이후에나 식사 예약이 보통입니다. 우리의 저녁식사가 보통 여섯 시쯤 시작되어 9시 전에 식사를 대부분 마치는 것과 비교됩니다.
프랑스 아를에서 그렸던 고흐의 카페 내부 모습을 살펴보겠습니다.
<The Night Café 1888 Sept>
<The Night Café, 1888 Sept 2>
<르 탕부랭 카페에서의 아고스티나 세가토리, In the café: Agostina Segatori in Le tambourin 1887~1888>
아를에서 카페를 그렸을 당시 고흐는 동생에게 보낸 편지에서 이런 표현을 했습니다.
“이 카페는 범죄가 저질러지고, 사람들이 미쳐가는 곳이다. 나는 그것을 눈에 보이도록, 강렬한 색으로 표현하고 싶었다.”
고흐가 그린 카페 색깔에 그런 의도가 있었는지 이제야 알게 되었네요. 건강한 불금되시기 바랍니다.
<무시기 사랑방: 죽기 전 들어 보아야 할 앨범 1000 - 240>
https://www.youtube.com/watch?v=gdZLi9oWNZg
BTS의 다이너마이트도 불금의 느낌입니다. 오늘 밤 난 별 같은 존재. 이 도시를 빛낼 것이야. 킹콩처럼 드럼을 치고, 롤링 스톤처럼 굴러봐. 다이너마이트처럼 이 도시를 빛낼 거야. 이 노래는 4년 전(2020년 8월) 발매되었고 23시간 만에 유튜브 1억 뷰, 현재까지 19억 뷰를 돌파했습니다.
무시기 소개 동영상: http://naver.me/IFgTQTkQ
그림 혹은 과학 강연이 필요할 때는: limbearo@gmail.com
창의적인 우리 아이로 만들려면; <내 머릿속 미술관>에서 그 비법을 알아낼 수 있습니다: 보다, 기억하다, 창조하다.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01309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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