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쓰는 편지 4
유치한 모임명, 오글거림 주의!
현트리오와 브런치를 하고 왔어~
14살에 만난 현주랑
15살에 만난 경아
16살에 만난 화신이
17살에 만난 현수,
그리고 나
절친 (오이지 - 5 명의 이쁜 지지배 ) 중
이름에 "현"이 들어가는 친구 셋.
유닛활동쯤?
( 맛있으나 후덜덜한 가격의 솔트콜드브루 )
시시콜콜 하루를 공유하고
맛있는 거 먹고 수다 떨고
그래서 만나는 것만으로 힐링이 되는 우리들
너에게도 이런 친구가 있으면 좋겠어.
초등학교 때부터
두루두루 친하나 절친이 없는 것 같아서
살짝 걱정되었는데
너의 성향상
친구가 없는 게 아니라 혼자 노는걸 더 좋아해서 나는걸
안 뒤에는 걱정은 접었어.
그래도 친구는 있어야 해~~
인생에 힘든 순간마다
보이지 않는 손들과
천사의 모습을 숨긴 인연들이 나를 돕고 있었구나
그런 걸 느끼는 순간이 있어
도깨비에서 공유가 건넨 샌드위치처럼 말이야~
보연아,
좋은 사람을 가지려면
네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해.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손해 본다는 생각보다
내가 조금 더 준다고 생각하고 살자~~
2023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