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by 이한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왜 나를 버리셨나이까

그 외침은
너무 오래 전의 것 같지 않았습니다


그날 나는
아무도 없는 예배당에서
무릎을 꿇었습니다


말씀이 들리지 않았고
찬양도 메마르게 느껴졌고
기도는 메아리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그래도 나는
그분을 “나의 하나님”이라 불렀습니다
그 고백만큼은 버릴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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