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들을 준비가 된 자들
말이 없던 시대를 그리워한다.
그 시절엔, 듣는 자가 먼저였다.
광화문 한복판에서 동상이 땀을 흘렸다는 뉴스는그저 해프닝으로 보일 수 있었다.하지만 이 이야기는 단순한 해프닝이 아니다.
말이 넘쳐나는 세상에서가장 조용한 진실이 어떻게 지워지고,어떻게 다시 돌아오는지를 기록한우리 시대의 신화이자 리포트다.
이 글은 단지 풍자가 아니다.이것은 지금 우리의 기억이고,우리가 흘려보낸 말의 무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