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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꿈

-영화<달콤한 인생>의 독백으로부터-

by 오글샘

어느 깊은 가을밤 잠에서 깨어난 제자가 울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스승이 기이하게 여겨 제자에게 물었다.

무서운 꿈을 꾸었느냐.


아닙니다. 슬픈 꿈을 꾸었느냐.


아닙니다. 달콤한 꿈을 꾸었습니다.


그런데 왜 그리 슬피 우느냐.


제자는 흐르는 눈물을 닦아내며 나지막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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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꿈은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티칭이 아닌 코칭으로

논리가 아닌 감정으로 움직이는 우리 아이들에게

감동이란 선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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