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결혼? 이온 결합? 아니다 이온결혼이다.
만물은 안정해지려고 한다. 원자 간의 다양한 결합도 안정해지기 위한 수단이다. 원자 간에 전자를
공유하며 결합하는 것이 원자 간 결합.
대표적 결합이 '공유결합'과 '이온결합'이다.
공유결합은 보통 유사한 원자들끼리 전자를 서로 공유하면서 결합한다.
반면, 이온결합은 서로 성격(족)이 상이하게 다른 원자들이 잉여 전자과 부족 전자를 주고받으며 강한 결합을 만든다.(feat. 전기적 인력)
난 결혼은 이온 결합 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서로 다른 매력에 강하게 끌리면서 안정해질 수 있다.
부부관계에서 당신이 더 준다고 억울할 필요 없다.
원래 당신은 줘야 안정해지는 사람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유불리를 따지지 마라.)
나(Na+)의 안정에 필요한 건 좋은 사람(Au. 금)이
아니라 나와 다른 사람(Cl-)이다. 그런 만남이 금과 같이 귀중한 관계를 만들어낸다. ex) NaCl(소금)
같이 오래 살다 보면 부부는 서로 닳아간다. 점점 공유 결합으로 변해간다. 정신, 육체 모두 그렇다. 같이 살지만 또 따로 하는 시간을 통해 다름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할 수도...
나도 이온결합에서 상처받은 적이 있었기에 공유결합의 매력에 끌리기도 한다.
그래도 난 다름이 재미있다! 차이에서 발생하는 에너지의 흐름과 극성의 조화를 즐긴다. 다름의 수용으로 안정하게 2배(+, -)의 세상에 접근하게 해주는 이온결합을 나는 선호한다. 그리고 내 아이들에게도 그런 다름의 융화를 보여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