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보극장 막내딸이 버티는법

생존경쟁에서 살아남기

아버지는 경주에서 명보극장을 하셨다.

그런 아버지를 제일 닮은 건 나이다.

언변이 뛰어난걸 닮다보니 나는 악착같이

이 험난한 생태계에서 생존경쟁에서 밀리지 않고

지금까지 버티고 있다.

포헝경주 무료 과학마술체험전을 크게 열어보겠다고 버스광고 현수막광고 가로등광고에만 엄청난

금액을 들였다.

지금도 경주 포항버스광고는 하고있다.

다음주부터는 현수막에 가로등광고도 나간다.

남들이보면 도른자 같은 짓이다.

무료로 과학마술체험전에 마술사팀 초빙에

무료 샌드위치음료세트제공까지….

사실상 비용은 천단위가 넘게 쏟아붓고있다.

why

도른자 짓을 할까??

많은 뜻이 내포되어있다.

1. 지역문화 활성화 :다양한 경험제공
2 브랜딩작업
3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제공
4. 새로운 도전

기타등등 이 있다.

 죽기전까지 남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해주고 싶다

아버지는 경북 라이온스 클럽에서 총재까지 하시면서 평생 봉사하시고 지역사회 일이면 앞장서서

나섰다.

그걸 자부심으로 한평생 사신 분이다.

피는 못속인다..

실속은 눈꼽만큼도 없지만 아버지를 닮아

일 벌리는걸 정말 좋아한다.

오늘도 학원에 츌근해 감자 감기약

10개를 캡슐링 하는 작업과 청소 2시간을 하고

아이들을 가르친다.

하루4시간은 고냥이들에게 투자한다…

아 대본을 덜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