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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 학원에 나와 고양이와 쎄쎄쎄를 한다.

과학학원 냥이들

by corescience

주말은 오전부터 수업이 있어 잠이 많이온다.

오늘도 잠이 덜깬채로 식빵을 사서 학원에 출근을

하였다.


오전수업은 텐션이 낮아 지치는데

아이들은 나와 반대로 늘 즐겁다.

식빵파티를 하고 즐겁게 과학문제를 푼다.

커피를 마셔도 멍한상태로 있다가

아이들의 높은 텐션에 기가 빨려

잠이 확 깨진다.


오전 타임 수업을 마치고

30분이 비어 컵라면을 먹었다.

그러고 나서 중3과학수업이 시작된다.


중3과학수업은 상대습도가 포함되어있어

학생들이 많이 어려워한다.

이슬점과 상대습도를 구하는 것을 풀어줘야하기에

재미도 없고 지루해진다.

https://www.instagram.com/reel/DGFgfE3hJ7o/?igsh=eDdxMmJ5OXIwa293


쉬는시간에 왕감자가 스물스물 책상에 올라온다.

그래서 왕감자 발톱을 깎이고 쎄쎄쎄를 했다.

https://www.instagram.com/reel/DGHxmNuBOnt/?igsh=MTJkMHNhazNzZTJuMA==


과학학원 냥이들이 있어서 아이들은 지루할 틈이 없다.

수업내내 졸고있는 망고와

https://www.instagram.com/reel/DGHwC5_ymft/?igsh=NThhdHZ4Z2tkbzRw


츄르를 달라고 하는 두부와 친구들..

https://www.instagram.com/reel/DGHx93HhIG1/?igsh=MTBtYWw5OGI0bTU2NQ==


하루종일 수업만 하면 지치지만

두부와 친구들 덕에 많이 웃어서

하루가 금방 간다.


이렇게 포항본점 수업을 마치고

경주2호점으로 달려와

다시 중3 과학수업을 시작한다.


매일이 쳇바퀴같이 똑같은 일상이지만

고양이들덕에 하루하루가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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