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딸의 귀교날이다.
짐을 싸고 바래다주면 늘 마음이 짠하다.
체력도 약한 아이고 첫째라 애가 쓰인다.
학교가는 내내
학교이야기를 하였다.
외고에서 기숙사생활을 버티려면
체력과 정신력이 필요하다.
그러기에 엄마도 멘탈이 강해야한다.
이전에는 몰랐는데
엄마가 되니
부모의 역할이 참 중요한것 같다.
늘 성실하고 차분한 아이라
지금까지 걱정없이 키웠다.
엄마를 닮아 멘탈도 강하다.
걱정보다는 고3까지 잘 버텼으면한다.
휴게소에 들려 소세지를 사주니
넘 좋아하는 큰딸.
자식이 있기에 나의 존재 가치가 있다.
엄마가 힘들까 늘 걱정하는 큰딸.
항상 엄마를 위해주는 세 딸들이 있기에
오늘 하루도 감사히 버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