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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orescience Dec 07. 2022

결핍이 가져다준 喜劇

절벽의 끝에 서있다.

오늘은 도영재교육원발표날

둘째가 과고 중3과정 수학반에 지원했는데

오늘 오후2시 발표였다.

합격이다.

올해 우리가족은 엄청난 시련에 부딪쳤다.

죽을고비를  몇번 넘겼는가..

아이들도 그런 나의 옆에서 흔들리지 않고 버텨주었다.


결핍과 고통이 준 결과는

너무나도 힘들었다.

 그러고 10개월이 흘러갔다.

다행히 우리는 잘 버텨내고 있다.



비극이 엄숙하고 진지하게 인생의 고뇌를 그린다. 이에반해 희극은 명랑하고 경쾌한 기분 속에 인간의 결점이나 사회의 비리를 꼬집어 내어 웃음으로 분규를 해소한다.


인생이 희극이다.,

둘째,셋째의 합격소식에 안도감이 들었다.

주위에서 버티라고한다.

더이상 나쁜 생각하지마라고..


사는것이 참 어렵다.

쉬운것이 하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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