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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orescience Dec 31. 2022

2022.12.31

안올것 같았다.

2022.12.31.

영원히 오지 않을 시간일것같았다.


그런데 그날이 왔다.

10개월이 10년인것같다.

정신을 차려보니

난 너무나도 많이 무너져있었다.

마음과 정신이..


이제는 수습하려니 막막하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누군가에게오늘은..

 한해를 결산하고

마무리하는 귀한 시간이다.


나에게는 10년  고통의 터널 이었다.

지금도 못 헤어나왔다.

2023년이 다가온다.

바닐라라떼가 위안이된다.


큰딸이 이야기했다.


다른사람 같았으면 벌써 이 세상에 없어졌을텐데..엄마는 어떻게 견딘거야..


엄마라서 ..

엄마니까..

지금까지..

어떻게든..

살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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