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corescience
Jan 02. 2023
며칠동안 고민을 했다.
고민이라기보다는 삶의 의미에대해..
존재의 문제이다.
나란 존재..
지치다지치다 못해
쓰러지기를 반복하다보니
존재의 의미를 묻는다.
넌 왜 사니??
제일 듣기 싫은 말..
힘내,극복해...등등의 진부한 말들..
변호사님이 이야기하셨다.
1-2년은 힘들거에요.
하지만 털고 일어나세요.
그리고 꼭 다시 일어서서 갚으세요.
죽으라는 법은 없다.
몇번을 꼬꾸라져도 죽지마라고
잡아주는 이들이 있다.
p.s
니가 나에게 보여준 상처..
죽을려면 거기에 안그어..
그 위에 긋지..
너도 살고싶은거지..
난 그걸 느꼈어..
넌 나보다 낫네..
난 살의지가 크게 없는데 말이야..
이제 그만하자..지겹고 지겹다.
너의 거짓말이..
그게 당연하다고 믿는 너의 모든것들에게
환멸을 느낀다..
니가 생각하는것보다 더 강해졌어.
이제는 죽음도 두렵지않아.
그리고 나에게는 잡아주는 이들이 있어.
그래서 끝까지 가볼려고..
어디까지 인지..
그리고 니 거짓말과 니 머리속에
믿고 있는 것들이 진실이 아닌것을
꼭 알려줄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