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corescience Jan 02. 2023

오늘도 버텼다.

2023.1.2 생존기

새벽부터 일어나서 하루종일   바빴다.

하루종일 울려대는 전화벨에

이제는 노이로제에 걸릴것 같다.


오늘은 무슨 깡으로 버텼는지..

이제는 더이상 물러설대도 없다.

이래죽으나 저래죽으나

똑같다..


절벽 끝  낭떠러지에서

위태롭게 서 있는 내가

안쓰러운가보다.


다들 생사 안부 전화가온다.

내가 연락안되면  초 비상이다.

오늘도 어찌어찌 버텼다.


학부모님들과의 새해 첫 상담전화.

마음들이 얼마나 고마운지..


진짜 은인입니다.

고맙습니다.

이 은혜 잊지않고

꼭 일어서겠습니다.


 날 살려준 내친구들과

변호사님, 학부모님들

꼭 일어서겠습니다!!.

절대 쓰러지지 않겠습니다.



작가의 이전글 사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