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경주2호점을 오픈하자마자
첫수업이 시작되었다.
마지막 타임수업인 고등부 과학을 마치니
저녁 9시가 넘었다.
최근 우리집은 다 목감기에 걸려있다보니
마지막수업을 마치고 나니
목이 따갑고 붓기 시작한다.
거기다가 무리를 했더니(이사의 여파로)
오른쪽 팔꿈치통증은 수술을 받아도
고질병이 되었는지 파스를 붙이지 않으면
계속 아프다.
일요일도 오전10시 수업이라
체력을 아껴야하기에
주문한 침낭으로 경주에서
자기로 결정했다.
경주2호점은 내부바닥이 온돌로 되어있어
강의실 말고 휴게실에 나만의
거처를 따로 만들었다.
캠핑하는 기분이다.
잠시도 쉴틈없는 스케쥴에
경주2호점은 주말반만 운영해
토요일 저녁은 체력을 위해
경주에서 지내기로 가족들과 합의를 했다.
그래서 혼자 맞이하는 첫 캠핑?인듯..
늦게 마치니 따로 할것도 없고
체력을 아끼기위해
교촌치킨 한마리를 시켜
혼자 유튜브보며 먹다가
온열안대를 착용하고 침낭에 들어가 잤다.
그렇게 눈을 뜨니 일요일 새벽6시.
아버지께서 아침먹으러 오라해서
아침을 먹고
바로 오전반 초등부 과학수업.
자외선을 이용한 실험이다.
중요한것은 아..글루건을 안샀다.
수업마치고 간단히 점심먹고
글루건을 사고
다시 고등부 과학수업을 해야한다.
잠시라도 딴생각을 할 겨를이 없어
정신적으로 건강해져서 너무 만족한다.
다음주부터는 인근 사우나에가서
사우나를 하던지 헬스도 다녀야겠다는..
이루질 못할 계획도 세워보고있다.
막내가 전화와서
"엄마 노숙해?"한다.
ㅋㅋ
"캠핑왔어.돈벌러..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