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초등부과학수업이 있는날이다.
차량선생님께서 다급하게 전화가 오셨다
"원장님,학원 문앞에 말벌이 있어서 학생들이 못들어가고 있어요"하신다.
학생들이 다칠까봐 문앞을 가니..
초대형 말벌이 문앞을 지키고있다.
손쌤과 당황해..
서로 어..어..하고있는데
손쌤이 용감하게 문을 열더니
책을 준다..
"잡어"
???
"엉?나보고..!!"
같이 잡자..
손쌤이 답지를 들더니
말벌쪽으로 던졌다.
"아악.."난리가났다..
잘못 던졌다..
원망의 눈길로 서로 째려보다
말벌이 벽에 붙어있는순간
조심히 다가가 수학답지로 내리쳤다.
다행히 말벌이 쓰러졌다.
다시 수학답지로 때렸는데..
벽에 죽은 줄 알았던 말벌이
떨어졌다..
순간 아아악..하고 고함을 치고
학원문을 닫고 손쌤과 대피..
다행히 세게 내리쳐 죽어서 떨어졌다.
확실하게 죽여야해서
새로운 수학답지로 다시 덮었다..
몇분뒤..책을 열으니 죽으셨다..
말벌은 수학답지에 깔려서 압사당했다.
역시 수학은 위대하다.
모든 학문의 기초는 수학이다.
학생들이 놀랠까봐 학원문을 닫고
혼자 말벌 죽이겠다고
용감하게 뛰어든 박원장.
아이들이 놀랜다.
말벌죽인 원장이라고..
진짜 무서웠다..
학원에 루페가 있어서..
말벌관찰 하기 좋은 기회라
죽은 말벌을 루페에 넣고
관찰을 하였다.
말벌의 특징과 대처법,응급처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오늘 죽인 말벌은 등검은 말벌이다.
119에 신고하니
벌집을 찾으란다.
학원전체건물을 뒤졌는데
다행히 없다..
아..정말 다이나믹이다.
학생들이 덕분에 생명과학수업을
하게 되었다..
무섭다..
말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