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청소기를 보다 문득 든 생각이다

갑자기 격렬한 운동을 하면 근육에 통증이 오는 이유는 무엇일까?

내가 키우는 두부는 아메리칸쇼트헤어종 고양이다.

하루종일 일을 하러 나가니 내가 출근 준비를 하면

두부는 문앞에 서서 나를 쳐다본다.

그러고는 문앞에서 내가 올때까지 기다린다.

최근 학원 바닥공사를 하면서 타일을 바꾸면서

실내화없는 공간으로 바꾸었다.

양말만 신고 들어오는 공간이 되다보니

드디어 두부를 학원에 데리고 올 수 있게 되었다.

고양이는 장소를 바꾸면 예민해서

까칠해질까봐 걱정이 많이 들었다.

하지만 두부는 달랐다…

개냥이다!!!

워낙 순둥이라 아이들이 다가와도 머리를 내어주고

아이들 손길을 너무나도 좋아한다.

더 좋은건 학원 원장실을 두부 방으로 이쁘게

꾸며주었다.

강의실만 총7개라 펜트하우스다!!

스크래쳐부터 시작해서 텐트 집,장난감,대형 화장실,자동급수기,자동 사료기까지 없는게 없다.

두부가 제일 좋아하는 과학실(나의 주 강의실)에는캣닢 사탕을 곳곳에 두고 흔들의자도 만들어 주었다

cctv속 두부

학원에 cctv가 10대라 안전하다.

고양이털이 많아서 로봇청소기도 필수템이라 로봇청소기도 수시로 돌리고 공기 청정기 특대형도 주문했다.

오늘도 로봇청소기가 열심히 청소를 하고 있으니

두부가 멀리서 대치중이다.

https://www.instagram.com/reel/C7B3-sgBQYp/?igsh=NnpuaWN5c2lwdGlo​

대낮부터 에어컨을 즐기시더니 로봇청소기와 대치중인 과학학원 고양이

두부

그래서 오늘 준비했다.

https://naver.me/5HtcUEEz​

갑자기 격렬한 운동을 하면 근육에 통증이 오는 이유는 무엇일까?

로봇청소기를 보고 놀란 두부를 보니

떠오른 주제이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