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참 부럽습니다
아빠한테 찜닭이나 불고기 등 메뉴를 말하고 하나 선택하면 어떻게 요리할지 가족이 얘기하는건데~
퇴근길 에스컬레이터에서 지나가다 들린 소리. 아빠에 대하여 신이나서 쫑알 거리는 아가씨. 한참을 내려오고 나서 옷 구경을 하다 건물 밖을 벗어 나는데
아빠가 어쩌구 저쩌구 쫑알 쫑알 또 들린다.
엄마가 두부를 꼭 넣자는거야~ 그래서 내가 "엄마는 아빠를 좋아하는게 틀림없어!" 이러구~
이 비디오를 그 아빠가 봤다면 귀여워서 깨물어주고 싶을거야.
"앙!"
그 어린 아가씨의 말이 왜 그리 생생하게 꽂히는지. 그건 아마도 난 아빠가 그리워서 일겁니다. 그 아가씨가 부러워서 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