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의 별, 이로운’이라는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긴 시간 함께 해주신 독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한 편 한 편 써 내려가는 동안
때로는 무게에 짓눌리고,
때로는 숨 가쁘게 달려왔습니다.
그 시간 속에서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은
제게 오래도록 빛이 되어주었습니다.
세상은 끊임없이 변해가지만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이 가치는
언제나 우리 마음 한가운데 조용히 반짝이기를,
수많은 선택의 순간 앞에 설 때마다
이 가치가 흔들리지 않는 중심이 되어주기를,
간절히 바라봅니다.
이 이야기가 서로의 삶에 작은 울림으로 남아
조금 더 넓고 따뜻한 세상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며
이만 글을 맺습니다.
다시 한번, 끝까지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긴 여정 뒤에 찾아온 여독을 달래듯, 저는 잠시 쉬어가려 합니다.
충분히 마음을 다진 뒤, ‘밤톨동화’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모두 건강하고 평안한 날들 보내시기를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