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을 직원에게 내리는 상사

by 빛별

"너도 지금 너를 보는 눈이 많다는 거 알지?, 너를 시기하는 사람이 많을 수도 있어. 그 자리를 탐내는 고참도 많았어."


오늘 오전에도, 오후에도 나를 부른 상사의 입에서는 불안에서 비롯된 같지만 다른 워딩이 계속 되었다.


"잔소리로 생각하는거 아니지? 시간이 걸린다는건 알아. 다른 사람이 거봐라 하고 말할까바 무서워.."

2절도 그렇게 한참이나 계속 되었다.


아무리 말해도 그의 불안은 가시기는 커녕 증폭되었다. 바로 나에 대한 불안이.


올초 나를 직급보다 하나 높은 팀장의 자리에 아직 자격요건이 갖춰지지 않은 나를 팀장자리에 올린 본인 선택에 대해 곱씹고 또 곱씹나 보다.


그를 보는 나는 오히려 담담하다. 난 무슨 이유에서 인지, 그처럼 불안하지는 않다. 지금 모든 과정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기 때문이다.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그를 안심시키는 말을 할 수 없지만, 항상 그래왔듯 나는 결과를 만들것이고 성장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의 불안은 그의 몫이다. 왜냐하면 그가 스스로 그 불안을 종식시킬수 있을때까지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일 것이기 때문이다.


커피나 한잔 하자. 그리고 평정심을 세우자 .




매거진의 이전글직장에서 중요한것 놓치지 않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