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초중반, 확신 메이드
나를 설득한후, 타인을 설득한다
프로젝트 초반, 자료를 보고 방향성을 찾아가는 암흑의 시간이 흘렀다. 프로젝트의 전체적인 그림과 나아갈 방향을 조심스럽게 그려보며 반대하는 사람들의 얼굴을 떠올랐고, 동시에 많은 타협안들이 떠올랐다. 이 단계를 넘어가려면 이렇게 바꿔야 가능할 것같고, 이것을 하려면 서비스가 근본부터 바뀌어야 하니 우회해야 할것 같다는 생각이 섰다.
그리고는 상사에게 물어본다. "이 정도면 우리가 생각한 수준의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일까요?"
사실, 이것을 상사에게 물어보는 자체가 이 그림이 타협안이라는것을 나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최선의 그림을 가기위해서는 두가지 방법이 있다. 첫번째는 타협안으로 먼저 실행해보고 두번째는 처음부터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그 그림을 그려 실행하는 것이다. 어떤길이 정답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적어도 어느길로 갈지 먼저 정하는 사람은 서비스를 기획하는 실무자인 나이다. 내가 먼저 나를 설득시키고, 다음에는 내부 인원을 넘어 관계인을 설득해야 한다.
1. 공급자와 고객이 만족할 만한 서비스 수준인가 2.현실가능한 범위와 수준인가
3.정해놓은 시간안에 구현 가능한가...
확신이 서면, 그 확신을 가지고 나아가야 한다. 가장 먼저 나에게, 그다음은 상사에게, 그 다음은 시장(market)에게.
확신이 made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