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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빛별 Sep 19. 2023

책을 읽지 않는건 눈을 질끈 감고 사는 거다.

진지하게 책을 읽기 시작한 것은 한 3년쯤 전 부터이다. 더 나은 삶을 살고자 이루고 싶은 목표를 정했고, 그 목표에 다가가는 방법을 찾고자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런데 책을 보다보니 궁금한 점들이 많아졌다. 부동산에 대한 책으로 시작했지만 사람의 심리에 대해 궁금하게 되었고 그 심리를 따라 가다  "워런버핏 바이블 2021"이란 책을 만났다.


혹시나 이해하기 어려울까 싶어 가만 가만 조심스럽게 읽었다. 다행히 읽힌다.


워런버핏의 어록을 읽고 있으니, 이런 삶의 지혜, 투자의 지혜가 이미 세상에 나와 있는데 왜 구하지 않았나 하는 후회가 든다. 이런 세상의 법칙과 흐름이 있는 두눈 질끈 감고 하루하루 쳇바퀴를 돌고 있었구나 하는 후회가 밀려왔다. 그리고 그런 쳇바퀴를 너무도 열심히 고되게 살고 있 내가 안쓰러웠다.


이제는 이 세상을 이해하고자 한다. 그리고 어디에 어떻게 있는지 알고자 한다. 그리고 내가 가고자 하는 위치를 정하고 그 곳에 마음을 보내고자 한다. 그리고 하루하루 나의 육신도 그곳으로 가기위해 노력하고자 한다.


자, 그럼 한번 또 시작해 볼까. 부끄럽지만 그래도 해본다.


나는 자본주의 세상에서 살고 있다. 그리고 직장인으로 생활하고 있다. 하지만, 생산자가 되기 위해 매일매일 책을 읽고 글을 쓰고 투자를 준비하고 있다. 이런 매일은 1. 사람들에게 가치있는 콘텐츠를 전달하는 작가이고 기획자가 되고자 2. 자산을 불려나가며 성장하는 투자자 되고자 함이다. 그렇게 매일 매일을 쌓아 나갈 것이다. 눈을 크게 뜨고 배우고 익히고 성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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