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 이때는 커리어보다 육아다.

아이의 중요한때를 놓치지 않는 육아

by 빛별

워킹맘과 6살 아이의 하루.


하루 종일 회사에서 시달리고 돌아와 허겁지겁 저녁먹고 아이 샤워시키고 책 한두권 읽어주면 밤 10시다. 그렇게 하루 하루가 흐른다.


각자의 긴 하루에 비하면 턱없이 짧은 시간을 함께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현재 삶이 이 상태로 계속 된다면를 너무 아찔하기에 스스로에 대한 투자공부와 글쓰기를 계속해야 한다. 성장해야 한다.


하지만 정신을 차려보니 아이는 방치되고 있었다. 유치원과 학원을 오가며 많은 시간을 이겨내고 있는 아이. 다른 친구들 거의 한글을 떼고 있을때 우리 아이만 " 나는 한글을 몰라서.." 라는 말로 상황을 모면하고 있었다.


내가 퇴근을 늦게 해서 인 것일까.. 내 관심이 부족해서 일까.. 나의 눈길이 부족해서 일까.


책을 좋아하고 많이 읽는 문해력 좋은 아이로 키우고 싶다는 나의 바램이 마치 핑계처럼만 느껴지는 순간이다.


누구는 하고 누구는 못하고 이런게 중요하지는 않다. 다만, 아이의 너무나 중요한 순간을 놓쳐버리는것 아닌가 하는 공포감에 식은땀이 흐른다.


아이가 8살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게, 이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살펴봐야 한다는 경각심이 머리를 때렸다.


다시, 육에 대한 공부를 새로 해야 한다.

- 한글을 어떻게 떼어야 하는지

- 초등준비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 시스템을 어떻게 구축해 주어야 하는지


책을 읽고, 아이를 관찰하고, 아이에게 맞은 솔루션을 내어야 한다.


지금은 회사, 커리어, 그 무엇보다 자식농사가 중요한 시점이다. 아이가 자리를 잡을때까지는 우선순위를 확실히 한다. 아이교육이 먼저다. 그리고 투자자, 작가로서의 성장, 그리고 커리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