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세에 깨달은 30가지 삶의 지혜
30세에 깨달은 30가지 삶의 지혜
30岁教会我的30件事情
번역: 이성원
열한 번째:
‘당신에게 맞는 사람(좋은 사람)’은 당신을 더 멋지게 만든다.
종종 사람들이 문자를 보내와서
"어떻게 하면 좋은 사람, 나에게 맞는 사람을 만날 수 있나요?"
라고 묻곤 합니다.
검증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절대 변하지 않는 기준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그 사람과 함께 있을 때,
당신이 더 나은 사람으로 변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만약 그 사람이 당신에게 맞는 사람이라면,
분명히 당신은 더 예뻐지고, 더 자신감이 생기고,
표정이 더 밝아지고, 삶이 더 즐거워질 것입니다.
당신이 이런 느낌을 가지게 된다면,
그 사람이 당신에게 ‘맞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그 사람 때문에 내가 부족하다고 느껴지고,
자신감이 떨어지고, 기분이 나빠지고,
예전만큼 행복하지 않다면,
그 사람과의 관계를 다시 잘 생각해봐야 합니다.
열두 번째: 최고의 ‘남편 다루는 법’은 그를 믿는 것이다
남편을 다루는 최고의 비법은 그를 믿어주는 것이다.
그런데, 당신이 이 사람과 함께 살기로 선택했다면,
당신이 어떤 사람과 함께 살기로 선택했다면,
그 사람을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고,
함께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한 최고의 방법은 바로 ‘믿음’입니다.
그가 무엇이든 잘 해낼 수 있다고 믿고,
당신에게 좋은 삶을 줄 수 있다고 믿으며,
당신을 잘 돌보고, 이 가정을 위해
모든 걸 바칠 것이라고 믿는 것입니다.
그런 믿음을 가지고 있고,
그 사람 역시 당신이 자신을 믿고 있다는 걸 안다면,
그는 분명 점점 더 나아질 것입니다.
그리고 결국 당신이 믿었던 그런 사람으로 변할 것입니다.
반대로 결혼 후, “남편이 왜 이러지?”,
“다른 남편들은 저렇게 하던데…”라며 불평만 한다면,
오히려 남자는 자신감을 잃고, 점점 더 못하게 되며,
결국 포기해 버릴지도 모릅니다.
이건 ‘남편 다루기 기술’ 이라기보다는,
좋은 부부 관계를 위한 지혜입니다.
이것은 결혼과 당신에 대한
그의 충성을 믿는 것뿐만 아니라,
그가 이 가정을 위해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믿는 것입니다.
열세 번째 : 오늘 큰 일도, 내일이면 작은 일이 된다
오늘 아무리 큰 일 일지라도, 내일은 모두 작은 일이 된다.
내가 고3시절 대학입시를 준비할 때,
그때는 성적이 인생에서 유일하게 가장 큰 일처럼 느껴졌습니다.
만약 시험을 망치면, 만약 대학입시에 떨어지면,
내 인생은 재앙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었죠.
하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설령 대학입시를 잘 못 봐서 좋은 대학에 가지 못했다고 할지라도.
그러나 사실 당신의 인생에는 여전히 수많은 다른 선택지가 있습니다.
만약 지금 당신이 한 가지 일을 고민하고 있다면,
혹은 어떤 일로 괴로워하고 있다면,
반드시 한 번 생각해 보세요.
10년 후에 내가 다시 돌아와 이 문제를 바라볼 때,
이 일이 여전히 나를 매우 괴롭히는 일이 될 수 있습니까?
99%의 경우, 지금의 문제는
전혀 중요하지 않게 느껴질 것입니다
그러니 오늘의 일을 무슨 대단한 일인 것처럼 여기지 말고,
다시 말해서, 오늘의 일에 너무 무겁게 짓눌리지 말고
긍정적으로, 가볍게, 유연하게 살아가길 바랍니다.
열네 번째 : 사람을 알아보되, 평가하지 말라
사람을 볼 줄 아는 법을 배워라,
하지만 그 사람을 남 앞에서 평가하지 말라.
어릴 적 아버지는 “나는 수많은 사람을 겪어봤다”며
얼굴만 봐도 사람 됨됨이를 안다고 하셨습니다.
이 일은 저에게 줄곧 신기하게 느껴졌습니다.
“어떻게 생김새만 보고 그 사람을 알 수 있지?” 싶었지만,
점점 나이가 들수록 ‘사람의 겉모습은 마음에서 나온다’라는
‘상유심성(相由心生)’이라는 말이 정말 맞다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당신이 어떤 사람을 만났을 때, 당신의 사회생활 속에서
사람을 알아보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그 사람이 착한 사람인지, 꿍꿍이 속이 있는 사람인지,
성실한 사람인지, 믿을 만한 사람인지를.
하지만 한 가지 중요한 건, 설사 사람을 알아보는 법을 배웠다고 하더라도,
함부로 남을 평가하거나 남들 앞에서 그 사람을 험담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건 아무런 의미도 없고, 당신의 인간관계와 품격에 악영향만 줍니다.
‘아, 저 사람은 이런 사람이구나’ 하고 당신 마음속에만 담아두면 됩니다.
굳이 드러내지 않는 것, 이것이 한 사람의 진정한 교양이라고 생각합니다.
열다섯 번째: 엉덩이가 머리를 지배한다.
엉덩이가 대뇌를 결정한다. 자리가 생각을 만든다.
서 있는 데가 바뀌면 풍경도 달라진다.
예전 회사에서 상사 한 분이
“엉덩이가 머리를 지배한다”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다.
이 말을 번역하자면,
당신이 어떤 자리에 앉아 있느냐,
어떤 역할을 하느냐에 따라
생각하는 방식이 달라진다는 뜻이죠.
그 당시 이 말을 들었을 때,
저는 그 말이 참 웃긴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 보면 그 말이 정말 맞습니다.
직원 입장에서는 야근이 싫고, 그 일을 하고 싶지 않고,
불만이 많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장의 입장에서는,
그는 마음속으로 “어떻게 이 임무를 끝낼 것인가”
만을 생각하고 있다
그 사장은 아마도 당신의 감정을
별로 고려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렇다면, 만약 당신이 그의 위치에 있다면,
당신은 아마도 그와 같은 생각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 말이 맞는 것 같아요.
많은 경우에 이런 일이 생기게 됩니다.
아마도 다른 사람이 나를 이해하지 못한다고 생각할 때,
당신은 자신의 머리를 다른 사람의 엉덩이에 놓고 잘 생각해 보세요.
그의 입장이 되어 보면 생각이 달라지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생깁니다.
그때 비로소 일이 훨씬 더 잘 풀릴 수 있습니다.
열여섯 번째: 세상은 아주 넓다
세상은 참 큽니다. 아직 가보지 못한 곳도 너무 많고,
만나보지 못한 흥미로운 사람들도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나는 이 세상에서 보내는 매 순간을 진심으로
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은 너무 크니까, 아직도 보고 싶은 게 너무 많으니까요.
열일곱 번째:
인생은 열 가지 중 여덟. 아홉 가지는 뜻대로 되지 않는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뜻대로 되지 않는 일은
열 가지 중에 여덟, 아홉 가지는 된다
가끔 소파에 앉아 생각을 정리할 때가 있습니다.
이 순간, 여기가 내가 원하는 장소가 아니고,
날씨도 내가 좋아하는 날씨가 아니고,
지금 여기 앉아있으니 더워서 불편합니다.
바로 지금 내가 대충만 생각해도 시간이나 일 중에
여덟, 아홉 가지는 모두 불만입니다.
하지만 이게 바로 삶입니다.
나는 당신이 이것이 일상이고 이것이 사실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
당신은 오히려 마음가짐을 잘 조절해서 이 사실을 받아들이고 나면,
지금 만족하는 한. 두 가지를 더 크게 느낄 수 있으며,
그러면 당신의 인생이 조금 더 행복해지죠.
또는, 더 많은 에너지와 생각(여력)이 있다면,
당신은 이 뜻대로 되지 않는 8~9가지 일들을
바꿔보려고 노력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냥 그곳에 앉아서 불평하거나 슬퍼해서는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습니다.
열여덟 번째: 진짜 행복의 근원은 ‘자기 자신’이다
즐거움의 유일한 원천은 바로 자기 자신이다.
즐거움의 유일한 원천은 ‘당신 자신’입니다.
슬픔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이 순간, 똑같은 시간을 살고 있다면,
왜 굳이 자신을 좀 더 즐겁게 하지 않고,
좀 더 기쁘게 하지 않고,
왜 굳이 슬프게 살아가나요?
많은 경우에 나는 많은 여성들이
“진정한 안정감은 나 자신에게서 나온다”라고
생각하는 것처럼 즐거움도 외부에서가 아니라
모두 나 자신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똑같은 일이 벌어져도 사람마다
반응과 결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만약 오늘의 일을 바꿀 수 없다면,
우리의 ‘마음가짐’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즐거움의 유일한 원천은
바로 자기 자신에게서 나오기 때문이죠.
열아홉 번째:
(모든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대하라)
왜냐하면 모두가 당신이 전혀 알지 못하는
어떠한 전쟁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누구나 당신이 모르는 전쟁을 치르고 있다.
얼마 전, 동료의 어머니가 암 진단을 받고 병원에 입원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 나에게 준 충격은 매우 컸다.
매일 마주치는 사람이지만,
그 사람의 인생 뒤에 그런 아픔이 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저 역시 영상 앞에서는 밝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저만의 고민과 걱정들이 있습니다. 크든 작든요.
저도 판매 업무 일을 하면서 수많은 고객을 만나는데,
우연히 던진 질문 하나에 상대의 힘든 사정을
알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겉으론 웃으며 지내는 사람들도, 겉으로는 전혀 티가 안 나지만,
마음속에는 말 못 할 고통을 품고 살아갑니다.
그래서 저는 모든 사람이 조금 더 따뜻하게
대우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갈 때,
여러분과 만나게 되는 모든 사람을 너그럽고
따뜻한 시선으로 대했으면 합니다.
왜냐하면, 당신은 그 사람이 지금 어떤 일을 겪고 있는지
알 수 없으니까요.
스무 번째 : 어떤 일이든 과하게 준비해도 괜찮다
“너무 잘 차려입을 필요는 없다
(You can never be overdressed)”는 말이 있습니다.
이건 단지 외모나 옷차림에 관한 말이 아닙니다.
면접을 보든, 파티에 가든, 어떤 일을 하든
정성을 다하고 진지하게 준비하는 게 중요합니다.
당신은 결코 어떤 일을 과하게 준비하지 않을 것이다.
어떤 일을 할 때는 반드시 충분히 준비해야 한다.
다시 말해, 과하게 준비한들 누가 뭐라 하겠습니까?
저는 차라리 ‘과하게’ 준비하겠습니다.
준비를 전혀 하지 않는 것보다는 훨씬 낫기 때문이죠.
만약 당신이 특별히 정식으로 옷을 입는다면,
다른 사람들은 단지 당신이
이 일을 매우 진지하게 대하고 있다면서,
당신의 태도를 높게 평가할 뿐,
이 사람이 너무 과하게 입었다고 비난하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