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치 기행] 라떼는 말이야, 위험천만한 발전소였어

<우치 EC1 박물관>, 우치의 발전 역사를 담은 과학박물관

by 흑투리


이제는 지나버린 꿈같은 이야기

미워도했고 사랑도 했고 원망도 했지만

워워워

(오) 지난시절 다시는 오지않아도

모두 다 아름답고 정다운 얘기 꿈같은 얘기






사람은 나이가 들면 '회고'라는 것을 한다. 그 기억은 어떨 때는 지나가버린 그리운 추억이기도, 다시는 입밖으로 내뱉기도 싫은 악몽이기도 하다. 우리가 무엇을 회고하든, 그 기억은 좋으나 싫으나 다시 오지 않는다. 그러다보면 어지간한 재앙이 아닌 이상 옛날 기억들은 상당수가 좋게(?) 미화되어 버리는 경향이 있다. 그런 의미에서 위의 노래 가사를 보면 내용이 그리 가볍게 들리지는 않는다. 혹시 투리의 독자 분들 중에서 저 가사가 어떤 노래의 가사인지 아는 분이 계실까? '검정고무신' 첫번째 오프닝 곡의 후렴구와 끝부분을 그대로 따온 가사인데, 브런치스토리의 독자층을 생각하면 적지 않은 분들이 저 가사에 공감하실 것 같다.



black shoes.png 1960~70년대 초를 다루는 애니메이션 '검정고무신'. 필자는 해당 작품을 당시의 시절을 전체적으로 유쾌하게 풀어낸 만화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시대에 존재하지 않았던 투리는 이런 입장이다. 본인 세대가 경험한 적도 없는 그 시절로는 절대 돌아가고 싶지는 않지만, '검정고무신'은 당시의 이야기를 (전체적으로) 유쾌하고 애틋하게 묘사했다. 소설 '난쟁이가 쏘아올린 공'을 생각해보라. 둘 다 같은 시절을 언급하고 있는데, 그때 고통받았던 노동자들이 얼마나 많았는가? 그런 명암의 시대를 아이들도 보기 편하고 쉽게 만든 애니메이션이 '검정고무신'이라고 투리는 생각한다.



그런데 아까 말했듯 회고를 하는 대상은 '사람'이라고 했지, 한국인에 국한된다고 말한 적은 없다. 폴란드 역시 한국의 1960~70년대와 같이 나라의 발전을 추억하는 대상이 있지 않겠는가? 바로 그러한 면을 어린아이들도 쉽게 볼 수 있게 만든 곳이 '우치 EC1 박물관'이다. 이 박물관은 단순한 박물관이 아니라, 1907년 도시 우치에서 만든 최초의 열병합 발전소(EC1, Elektrociepłownia No. 1)를 개조시켜 2010년대에 완성한 박물관이다. 내용 분위기상 '검정고무신'과도 사실 큰 차이점이 있는데 이 박물관은 테마가 "과학"이다. 물론 초반에는 시대고증을 담은 역사적인 내용도 있지만, 그 모든 내용마저 결국에는 과학적인 내용을 기반으로 한다는 것! 그래서 실제 역사적인 내용을 담되 여러 과학 상식들이 강조 포인트라서 겉모습만 공장이지 안은 대형 과학박물관과 다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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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EC1 박물관의 정면과 건물 오른쪽의 풍경.



어쨌거나 이제부터 이 박물관에 대한 본격적인 기행글을 시작해보자. 한때 우치 산업의 “심장”으로 불릴 정도로 핵심적 역할을 담당한 만큼 이 건물의 규모가 큰지라, 모든 내용을 균형 있게 전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그래서 전체적인 배경과 각 전시관의 그림을 위주로 투리의 설명을 이어나가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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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물이 대체 얼마나 크냐. 폴란드어를 몰라도 위 사진을 보면 대충 표시판이 5층까지 나와 있다는 걸 눈치챌 수 있을 것이다. 사실 체험 시설의 비중도 상당해서 어른한테 모든 전시관을 다 둘러보기를 추천하지는 않지만, 과학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은 둘러볼 만한 곳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전시관을 다 둘러보려면 상당한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20250330_111530.jpg 지상층(0층)의 첫 번째 전시관.



유럽식으로 말하면 이 건물은 0층부터 5층까지 있는데, 0층부터 1층까지는 보일러실, 2층은 기계실, 구형 영화관과 강당이나 식당 등의 편의시설, 3층부터 5층까지는 실험실이나 영상 전시관 등 체험적인 요소들로 구성되어 있다. 어린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과학적인 내용들은 3층부터 5층까지 있는데, 개인적으로 위의 요소들은 육체적으로 성인인 투리 입장에서 다른 곳에서도 충분히 배울 수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눈과 손으로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것들은 아이들 입장에서 좋을 수도 있지만, 차라리 다른 관광지를 한 군데 더 돌고 오는 게 본인에게는 이득이다. 한국 아이들 기준으로 보더라도 영어가 최선의 언어지원인지라 언어장벽 극복이 쉬울지 모르겠다만.



20250330_112116.jpg 박물관 내부에는 이렇게 친절히 영상 자료를 보여주는 기기가 존재한다. 영어가 안 되더라도 어쩌면 아이들 보기에 눈이 즐거울 수도?



그런 이유로 투리는 아래층의 내용을 위주로 다루도록 하겠다. 이 박물관이 발전소로 이용되던 시절의 역사나 작동 원리에 대한 부분은 주로 0층부터 2층에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0층부터 한 번 가볍게 훑어보자. 0층은 발전소 하부의 작동 과정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말로 설명하기보다는 눈으로 직접 보여주는 게 더 생생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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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컨베이어와 에너지로 사용되는 석탄의 한 종류



전시관에 들어갈 때 초반에 봤던 것들이 위의 사진과 같은 장면들이었는데, 왼쪽 사진은 석탄 저장고에 있는 석탄을 보일러실로 옮기는 컨베이어의 장면이다. 보면 수레 모양의 금속 바구니가 기차처럼 이어져 있는 형태로, 영미권 근대 영화에서 나올 법한 익숙한 모습이다. 이 컨베이어는 보일러실에 도달하면 30미터 정도 올라가다가 석탄을 옮긴 후 다시 돌아가서 석탄을 들러 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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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베이어는 저렇게 연료인 석탄을 전달하는 쪽으로 이동한다. 그러면 석탄은 연소실에서 에너지로 활용되는데, 남은 찌꺼기는 슬래그 형태로 남는다. 사람이 식사를 하면 자주 화장실을 들르는 것과 같은 이치다. 는 높은 온도에서 석탄이 연소했을 때 나오는 찌꺼기인데, 연료가 연소하기 전과 거의 같은 원소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연소가 끝나면 그들은 산화 과정 등을 통해서 다른 화합물을 합성해낼 수 있다. 한편 슬래그는 석탄 속 불순물이 녹아내리면서 형성된 덩어리 같은 부산물이다. 연소 과정이 끝난 뒤의 슬래그는 어둡고 흐릿한 형태를 띤다고 한다.



20250330_113002.jpg 분쇄롤의 사진.



원래대로라면 재와 슬래그는 폐기물로 간주되어 버려져야 한다. 당시에는 환경 규제 자체도 없었다 보니 그 유혹이 더더욱 컸을 텐데, 버려지는 양이 너무 많아서 그런지 발전소는 '슬래그 분쇄롤'을 따로 고안했다. 재와 슬래그는 벽돌이나 도로의 재료로 활용되기 딱 좋았기에, 그들은 재와 슬래그를 분쇄롤을 통해 사용하기 용이하도록 만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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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거나 컨베이어를 활용하는 발전소의 구조는 정리하면 위 사진과 같다. 아까 우리가 봤던 사진 속 전시관들은 그림 속 1번과 2번 구조이고, 저 컨베이어가 점점 올라가서 위쪽으로 석탄을 보일러실로 떨어트리는 것이다. 내용을 보니 컨베이어가 석탄을 붓는 위치는 7번쯤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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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운반된 석탄이 연소되기 위해서는 어마어마한 열이 필요할 텐데, 여기서 절대로 없어서는 안 되는 요소가 하나 있다. 바로 ''이다. 물은 비열이 높은 특성 덕분에 열에너지를 운반하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 쉽게 얘기하면 열을 식히는 역할이라고 보면 되는데, 그 중요한 물의 이동에 관여하는 것이 위 사진 속 증기 터빈과 파이프다. 물은 사진과 같은 특수한 형태의 펌프를 통해 이동한다. 이 과정에서 파이프는 극적으로 상승하는 증기의 온도와 압력을 버틸 수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버티지 못할 경우 파이프가 찢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원자력발전소에 관한 뉴스를 보면 냉각 시스템에 대한 말이 자주 나오는 것도 비슷한 맥락이 아닐까 싶다.



자, 이제 1층으로 올라가보자. 1층으로 올라가는 순간부터 전망이 아까보다는 탁 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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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복도 사이사이에 설명서 및 체험 기기들이 있다.



1층부터는 보일러실과 일부 기기가 있는 방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그러면서도 중간중간 비치된 설명서들이 해당 박물관이 발전소로 활용되었을 때의 역사를 설명하고 있다. 투리는 순서대로 보는 것을 선호했기에, 넓은 보일러실로 가기 이전에 설명서들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20250330_115052.jpg EC1의 역사가 담긴 설명서.



20250330_120639.jpg 해당 박물관이 발전소였던 시절의 사진들 중 일부.



우치에 전기가 만들어진 시절은 해당 발전소가 세워지기 9년 전인 1898년이었는데, 이때 전기로 돌아가는 트램이 처음으로 가동되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1907년 EC 발전소의 건설이 완료되면서 본격적으로 우치에 전기가 보급되기 시작했다. 이 발전소는 1929년 증축되었으며, 그로부터 70여 년을 돌아가다가 2000년 가동을 중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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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1 발전소의 역사를 정리한 연대기표



그러다가 2008년부터 도시 재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EC1을 문화·교육 복합공간으로 전환하는 계획이 시작되었고, 이에 따라 2010년대 이후 단계적으로 건물이 개조되어 소위 '어린이도 즐길 수 있는 과학 박물관'이 된 것이다. 실제로 이 박물관의 퀄리티가 좋다고 느꼈던 게, 2025년에는 유럽의 문화보존 측면에서 좋은 평을 받아 수상까지 했다고 한다.



EC1 박물관의 세부적인 역사를 알고 싶다면 영어를 어느 정도 읽을 수 있다는 전제 하에 위 사진의 연대기표를 간단히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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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퉁이에 있는 역사 설명서로 대충 분위기를 파악한 다음 보일러실로 직행! 위 사진은 증기 보일러를 단면으로 나타낸 것인데, 이 증기 보일러야말로 증기 터빈을 움직이게 하는 증기의 보급소 역할을 맡는다.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이 보일러는 크라쿠프에 있는 오랜 역사의 기구 공장에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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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舊 발전소의 부품을 담당하는 곳은 크라쿠프뿐만이 아니었다. 재미있게도 일부의 부품은 그단스크 조선소에서 가져온 것들인데, 1920년대 경제 위기로 인해서 워낙 다양한 물건들을 만드느라 증기 보일러까지 조선소에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설명서에 따르면 그 증기 보일러는 북쪽 방편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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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도 언급했지만, EC1 발전소 단지는 1929년 넓은 부지로 증축했다. 위 모형도는 해당 발전소가 증설된 모습이다. 보면 단순히 보일러실이랑 터빈홀로 끝나지 않고, 공원 같은 녹지와 가스 저장소, 크고 기다란 굴뚝까지 여러 구조물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 상태로 발전소는 거진 반세기 이상을 가동했던 것이다. 정말로 역사의 산물이라고 불릴 만 하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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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이제 본격적인 보일러실이라고 불릴 수 있는 곳이다. 위 사진의 사람들은 보일러에 석탄을 넣는 사람의 작업 위치에 있는데, 이곳에서 보일러실이 돌아가는 대략적인 시스템을 엿볼 수 있다. 컨베이어가 석탄을 저장통으로 운반하면 석탄은 무게 측정 후 낙하 통로를 통해 직원 위로 떨어진다. 그러면 직원은 연소 조건을 최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공기 유입량을 수동으로 조절한다. 이때 보일러의 온도가 올라가 발생한 증기는 파이프를 통해 터빈 발전기로 보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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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발전소 중앙과 그 곳에 위치한 구형 극장! 이 극장을 중심으로 해당 층의 바깥층을 보면 발전소에 대한 다양한 시청각 자료들과 체험 기기들이 존재한다. 저 옆을 보면 터보 발전기가 있어서 해당 기기가 돌아가는 구체적인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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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보 발전기의 실제 모형과 저장된 에너지를 나타낸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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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옆쪽의 체험 기기들을 아이가 만지는 모습.



박물관을 돌아다니면서 아이들이 부모님과 돌아다니는 모습을 여러 번 볼 수 있었는데, 남자아이들이 특히 이런 것들을 다루는 게 신기해서 그런지 이것저것 만지고 있었다. 이 글을 읽는 독자 분들은 대부분 고등학생 이상이라 알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옛날 발전소는 성인 남자도 조심해야 할 만큼 위험한 공간이었다. 아까 0층에서 보았던 펌프만 해도 압력을 잘못 조절하다간 증기 누출이나 폭발로 이어질 위험성이 매우 컸다. 그리고 방금 전에 지나갔던 보일러실 같은 경우는 기계가 각종 돌발오류로 인한 산업재해도 항상 각오해야 했으며, 석탄 분진으로 인한 분진 폭발이나 호흡기 질환에도 노출 위험성이 컸다.



20세기의 발전소란 늘 그런 이면을 달고 있는 법이지만, 그러면서도 폴란드의 발전을 위해 달려온 시절의 일면도 나타내는 듯하다. 사진은 많이 못 찍었지만, 발전소에는 과거에 해당 장소에서 열심히 노동을 하던 사람들의 영상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어쩌면 그 폴란드인들도 1970~80년대의 한국인 세대들이 그랬듯, 나라의 발전과 근대화를 위하여 이곳에서 청춘을 불태웠던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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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런 자세한 사정을 아직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들은 그저 여기를 재미있는 공장으로만 생각할 것이다. 한때 이곳이 진짜로 산업의 전쟁터였을 때 노동의 터전으로 삼던 직원들과 달리 말이다. 그런 점에서 과거의 치열한 현장이 어린이들에게마저 열린 공간으로 바뀐 발전소의 모습은 당시의 힘들면서도 낭만이 넘치던 시절을 표현한 '검정고무신'과 공통분모를 가지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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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30_132639.jpg 3층 건물 한쪽 구석에 있던 기기들과 에너지원 물질에 대한 설명 코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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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의 시뮬레이터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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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층에 걸친 여러 과학 체험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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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의 나머지 3~5층의 공간은 지금 보여준 사진들과 같이 여러 기계들에 대한 구조의 설명과 놀이 형식으로 바꾼 과학 체험관 등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보면 전시관이 정말로 넓어 보이지 않는가? 투리가 장담하는데, 이 장소들을 모두 돌아보려면 하루 정도는 써야 할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폴란드에 이만큼 큰 과학 전시관이 더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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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해서 투리 본인이 바라본 '우치 EC1 박물관'에 대한 감상을 마치도록 하겠다! 당시 우치 발전의 심장과도 같았던 발전소. 이곳도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변화하려는 도시의 분위기에 따라 정체성을 새롭게 바꿨으며, 그에 따라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얻었다. 과거에는 사람들의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전기를 공급해주었다면, 앞으로는 국가의 미래와도 같은 과학형 인재들을 양성하는 교육의 장으로 활약하기를 기대하며 이번 글을 마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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