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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권세연 Feb 11. 2022

뭐든 써야한다

오늘 새벽 5시부터 일어나서 쉴새없이 돌아다니다 마감 10분전 글을 써야한다는 생각이 났다


오전에는 1년전부터 보고 싶었던 분을 만나 쉴새없이 수다수다를 떨다


오후 둘째 아이 같은반 확진 소식에 정신이 나가있었다


다행히(?) 자가격리는 하지 않아도 된다는 소식에 안도하지만 불안하다


정말 코로나가 턱밑까지 쫓아온 기분이다.


이런 불편한 마음을 안고 아이들과 저녁을 챙겨먹이고 내일 새벽에 있을 강의를 준비하고 있다.


유튜브라이브도 동시에 진행하기로 하여

긴장이 많이 된다


이런 긴장감을 가지고 시계를 보니 11시50분이다.


10분 남았다


마감이 작가를 만든다고 했는데 정말 맞는 말같다.


이렇게 아무말 대잔치를 하며 글을 쓰고 있는 나를 보니 옛말 틀린게 하나없다.


내일 새벽에 일어나야하니 어서 자야겠다



굿나잇



#책과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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