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이문세의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노래에 더하다.

by rainon 김승진

라일락 꽃향기에 취한

그 미소에 다시 취한

수줍은 설렘이

고백.


마음 갈피로 햇살 스며온

그토록 찬란하던

봄.


아주 잠깐 동안만이

지나고.


떨어지는 라일락 꽃잎 사이로

붉어진 눈시울이 떨친 한 방울에

녹아 사라진 봄의 미소가


잠시 머물던 그 자리.

잎사귀 그늘 아래

그래도 사랑.

다시 라일락 꽃 기다린다.


이문세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https://youtu.be/kZOrGN0X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