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의 '봄날' 노래에 더하다.
천천히
눈 감고 떠올려 보는 얼굴
주근깨가 몇 개였더라.
밤하늘 별을 세듯
그리움이 널 그리다
감은 눈꺼풀 검은 도화지에
스산한 눈물 느리게 번진다.
끝내 너 마침표 찍지 못한
너의 마지막 말
끝내 나 지울 수 없는
너의 마지막 말
아프게 매운 짠물 되어 가슴에 고인
마지막까지 잊지 못할 그 말들,
계속 이어가는 날이 온다면...
너와 나 함께 뜨거운 눈물로
얼어붙은 시간의 벽을 녹이는 그날
천국의 맑은 아침은 꼭
봄이리라.
닿을 수 없는 저편에서 서로가
보고 싶다 외치다
끝내 우리가 서로 다시
보는 날, 봄날
꼭
오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