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그 숨 막히던 순간

에피톤 프로젝트의 '사랑, 그 숨 막히던 순간' 노래에 더하다.

by rainon 김승진

새벽 한 시 반

가로등 아래 숨죽이며 흩날리는 눈송이

얼어붙은 골목길

살며시 덮을 때

살포시 덮어온

입술, 따뜻함에...

멎어버린 숨과

멈춰버린 시간


...... 그리고 다시... 어느


새벽 한 시 반

가로등 불빛 적시며 흩뿌리는 빗줄기 속

벅찬 가슴 묵묵히 지켜보아온

골목길도 아파할 때

안녕, 잘 가... 마지막 함께 우산 속

입술, 따뜻한 건... 볼 타고 흐른 눈물...

멎어버린 숨이 기억할

영원으로 잠겨갈 그 시간들


그렇게 두 번 숨 막히던 순간을 남기고... 사랑은......


에피톤 프로젝트 - 사랑, 그 숨 막히던 순간

https://youtu.be/3VY7oa60Ig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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