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이 부르는 날에
부활의 '기억이 부르는 날에' 노래에 더하다.
by
rainon 김승진
Jul 4. 2021
기억이란...
누더기.
더는 부끄럽기 싫은
무의식의 부끄러움이 파내 버린
빈 구멍 그 틈으로, 외려
맨 살 드러나는 수치심의 도돌이표.
기억이란...
화려한 누더기.
찬란히 빛났던 어느 날의 벅찬
마음이 회상으로 덧칠한
그때 그 맑은 하늘보다도, 오히려 더 하늘스러운
켜켜이 감동 쌓인 추억은 바래지 않을 아름다움.
화려한 누더기 걸치고
내 잠 속으로 잠기는 23시 57분.
기억이 너를 부를 때
끝나버린 사랑과 끝없는 이별은
오늘 이 꿈속에서
아름다운 도돌이표 위로... 홀로 춤춘다.
부활 - 기억이 부르는 날에
https://youtu.be/ztzCe0TGdl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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