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몽당연필
실행
신고
라이킷
19
댓글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rainon
May 08. 2021
차가운 먼지
죽음의 유혹에서 도망친 새벽을 딛고서,
다시 만난
저녁.
가로등 빛에 물든 나뭇잎들
위로는,
찬바람에 올라탄
먼지들이
어지럽다.
선택이든 운명이든
둘 중
하나뿐
찬
먼지가 되거나
찬
먼지를 보거나
내일도
바람 속 먼지들의 차가운 춤을
볼 수
있을까...
알 수 없다.
도저히.
keyword
죽음
운명
사진에세이
rainon
rain on... 마른 곳을 적시는 빗방울이고 싶은
구독자
119
제안하기
구독
매거진의 이전글
낙엽이 썩은 자리로
사.사.사.
매거진의 다음글
취소
완료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검색
댓글여부
댓글 쓰기 허용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