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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ainon Sep 14. 2022

1-18

문득

벚꽃이 보고 싶다


다시 벚꽃 향기가 내 눈에

들어올 거라고 나는

장담하지 못한다


지금 귀뚜라미 노래가

사무치는 건

그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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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li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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